나날이 버거운 삶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방법

by 사나래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돈을 벌기 위해 수고하는 손, 착하게 살아보겠다는 인내, 목표를 향한 도전이 정작 나에게 남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꿈일까요? 병일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평화입니다. 내 안에 가득한 평화를 누리는 삶이 곧 꿈입니다.


많은 사람이 재물을 숭배한다. 재산에 대한 욕망과 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사탄에게 붙들린다. 어떤 사람들은 명예를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갈망한다. 사람들이 그들을 우러러보고 칭찬해 주기를 원한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염려에서 벗어나 편하고 이기적인 삶을 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에서 돌아서야 한다. 우리는 절반은 하나님께 속하고 절반은 세상에 속할 수 없다.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될 때만 그분의 자녀가 된다(생애의 빛, 111).


우리는 하나님께 붙들려 살아야 하는 순간들에 매일 엉뚱한 것에 붙들려 삽니다. 재산에 대한 욕망과 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사탄에게 붙들려 살고, 재산과 돈에 붙들리지 않은 사람은 또 명예에 붙들립니다. 그도 아니면 자녀에 붙들려 살거나 또는 TV나 스마트폰에 붙들려서 살아요. 우리는 그야말로 이 모든 것에 매여 보이지 않는 노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붙들려서 살아도 부족한 시간을 이처럼 붙들려 낭비합니다. 그러면서도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 헌금을 드리는 것만으로, 교회 봉사를 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줄 알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동받지 않은 많은 사람이 선한 행동을 하려고 애를 쓰며 살아갑니다. 하늘에 가려면 선을 행해야 한다고 또 이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믿으며, 스스로의 행함을 통해 올바른 품성을 만들고자 애를 씁니다. 그래서 나날이 버거운 삶을 살아가는 거죠.

말씀을 오랜 기간 묵상하여도 버겁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성품의 변화를 위해서 드리는 기도는 빨리 응답된다고 합니다. 급하고 못된... 이 “못된”이라는 말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미움, 시기, 질투, 불만, 원망, 불평 등 신앙을 하면서도 잘 변하지 않는 것들이지요. 변화를 원하는 만큼 그 말씀을 절절히 붙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의미를 알게 될 때, 마음에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평화가 찾아온답니다. 그러고 나면 아주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참아 내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나를 잡아주시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애쓰는 것은 힘든 노역일뿐이지요. 어쩌면 깨달았다고 하는 말도 의미 없는 말에 불과할 수 있답니다. 깨달음이 왔다면 순종이 뒤따르게 될 것이고 그것은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신 심지어 목숨까지 내어 주신 예수님께 붙들린 삶을 통해 우리의 노력과 애씀이 노역에 불과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