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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15. 2018

[일상 IT - 2018.10.15(월)]

1. 애플, 인해전술로 지도 데이터 수집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014082643


몇 년전 애플은 자체 지도를 탑재했다가 너무 어설퍼서 곤욕을 치뤄야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졌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보통 지도를 작성하는데에는 지도 작성용 차량 높게 카메라를 달고 돌아다닙니다. 애플 역시도 렉서스 RX가 몇차례 발견되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입니다. 백팩을 맨 남자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백팩 위로 높게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애플인걸 어떻게 알았냐구요? 백팩에 애플 맵스라고 커다랗게 씌여져있었습니다. ^^ 이정도면 비밀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 대놓고 하는 홍보라 봐야겠군요. 애플의 자율주행차량 출시가 얼마 안남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이래저래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2. [이슈+]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현실로?…'옥수수 소셜VR' 체험해보니

http://news.hankyung.com/article/read/201810128772g


SK텔레콤에서 '옥수수 소셜 VR'을 공개했습니다. 구글의 '데이드림'과 '기어VR'에서 앱을 다운받아 접속가능한데 누군가 만들어놓은 가상의 룸에 들어가 함께 야구 중계를 볼 수 있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를 추가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일도 가능합니다. 최대 8명이 모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축구나 야구를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들과 모여 대화하면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꽤 재미있는 일이 되겠군요. 목표는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고 하는데 일단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니, 한번 사용해보고 또 이야기 드려야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페이스북에서 내놓은 베뉴 서비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몰아서 들려드리겠습니다. 


3. 10월 말부터 인터파크도서에서 주문한 책 1시간 뒤에 영풍문고서 '픽업' 서비스

https://www.insight.co.kr/news/183752


인터파크와 영풍문고가 손을 잡았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책을 주문하고 나면 1시간 뒤에 영풍문고 지점에서 찾을 수 있게 만든 O2O 서비스입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1시간은 너무 느립니다. 한 회사에서 진행하는게 아니라 그렇겠지만 교보문고의 '바로드림'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방식인데 비해서 이 방식은 회사에 있는 동안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집에 가는 길에 가져가라 라는 아주 예전의 모닝 365 서비스가 생각나게 하는군요. 물론. 기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곧 나아지리라 여깁니다. 

그리고 영풍문고가 근처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1시간을 기다리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여유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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