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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Nov 12. 2018

[일상 IT - 2018.11.12(월)]

1. 디즈니 "새 스트리밍 서비스는 디즈니+"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11112157


디즈니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죠. 이름이 디즈니 플러스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시 시점은 2019년 말입니다. 그때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라는군요. 다시 말하면 넷플릭스에서 지금 서비스되는 마블 시리즈, 픽사 시리즈가 빠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대신 영화가 아닌 마블 TV - 데어데블과 같은 시리즈들은 넷플에서도 계속 볼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이 늘어나는게 좋죠. 다만 넷플릭스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이 있는데 디즈니는 어떻게 이를 해결해나갈지 궁금합니다. 


2.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VR 버전 개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09052109


제목과 다르게 내용은 더 좋습니다. 중국의 메신저들이 진화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위챗의 VR버전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2019년 5G를 기반으로 한 VR기기들의 출시와 더불어 위챗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페이스북이 VR 사업에 활발한 것과 비교해볼만합니다. 내년에는 텐센트의 VR 기기들을 대거 볼 수 있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알리바바는 차량 탑재용 메신저를 만들고 있죠. 중요한 정보가 있을때에는 음성으로 '방송'해주거나, 시간과 주행상황등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텐센트도 마찬가지라 내년에는 메신저의 기능들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겠네요. 

카카오톡 역시 바뀌겠죠. 


3. KT-달콤, 인공지능 로봇카페 만든다


http://www.bloter.net/archives/323875


무인로봇카페가 없던건 아닙니다. 지금도 있는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KT의 기가지니 솔루션이 더해집니다. 따라서 현재는 앱,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고 커피 제조는 로봇이 해주지만 이제 '음성'으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음료 추천도 이루어질 예정이라 하는군요. 음성으로 주문하면 어색할 것 같습니다. 잘 알아들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데이터 분석이 들어가게 되면 확실히 달라지겠군요. 

단골 로봇카페 하나 정도. 이제 만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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