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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Dec 10. 2018

[일상 IT - 2018.12.10(월)]

1. 커피회사야 은행이야…스벅, 1조 모은 핀테크에 금융계 주목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73672.html


미셸 웨이츠 부사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금융콘퍼런스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진화하는 금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네요. 스타벅스가 발표를 한 이유는 '선불카드' 때문입니다. 저도 몇 년전부터 스타벅스에 충전해놓은 금액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쓰지 않은 충전금을 CMA로 돌릴 경우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을거라 이야기한바 있었죠. 자 그런데 통계가 나왔네요. 2340만명이 스타벅스 앱에 선불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2200만명, 구글페이 1100만명, 삼성페이 990만명보다 훨씬 높습니다. 

 근데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스타벅스에 충전한 금액은 스타벅스에서 밖에 쓸 수 없는데 말이죠. 국내는 어떨까요? 정확한 선불충전금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2013년 선수금 규모가 151억이었는데 작년에는 691억으로 4배 넘게 뛰어넘었다는군요. 

 스타벅스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핀테크 기업으로 한번에 도약할 수도 있겠습니다. 


2.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전기자동차 운행의 모든 정보를 들여다 보고 있는 중국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09500091&wlog_tag3=naver


서울신문에 '전기자동차 운행 정보'에 대한 중국기사가 실렸습니다. 

중국에서 운행중인 모든 전기자동차들은 의무적으로 중국정부가 설립한 '전기차 감시기관'에 차량운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낱낱이 제공해야 한다는군요. 이 '모든'에는 테슬라, BMW, 닛싼, 미쓰비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에게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전기 자동차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운전자가 어디를 방문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군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프라이버시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중국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언제든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3. 카카오 카풀, 베타서비스 시작…17일 정식 출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207141927


카풀의 정식 서비스 일자가 잡혔습니다. 7일부터는 베타 서비스를 17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실행될 예정입니다. 기본료는 2km당 3천원임, 이동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책정될 예정입니다. 

운행 시간은 제한이 없지만 카풀 운행 횟수는 하루 2회로 제한됩니다.     

이에 다시한번 택시업계의 대규모 행동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결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일단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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