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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Dec 11. 2018

[일상 IT - 2018.12.11(화)]

1. 분신 택시기사 손석희에 남긴 유서 공개

http://news1.kr/articles/?3498064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10일 오후 2시경 카카오의 '카풀'서비스에 반대하며 택시기사님이 분신을 했습니다. 2장 가량의 유서도 JTBC 손석희 대표에게 전해졌습니다. 요지는 서울시내 법인택시 255개 회사 가동률이 60% 수준에 불과하다는데 있습니다. 이대로는 생활이 어렵다는거죠. 

저도 바로 어제 카풀 서비스의 베타 서비스 시작, 정식 서비스 시작일을 이야기드렸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어떤 식으로 풀려나가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2. 토스, 클라이너퍼킨스 등으로부터 900억 투자 유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210092616


두번째 소식은 '토스' 소식을 담았습니다. 글로벌 투자사 '클라이너 피킨스' 와 '리빗 캐피털' 등에서 8천만달러 - 약 9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기업가치 1조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6년 35억 매출, 2017년 205억 매출, 2018년 추정매출은 560억으로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토스는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뻗어나가게 될까요. 스타트업들에게 있어 하나의 상징이자 희망이 되지 않을까요?

제가 2019년 토스를 꾸준히 지켜봐야합니다. 이미 보험, 자산관리 모두 손대고 있죠. 


3. 지알테크, ‘마카롱 택시’와 종합 차량 관리 및 브랜드 사업에 관한 MOU 체결


http://www.fetv.co.kr/news/article.html?no=16976


 12월 런칭하기로 되어 있는 '마카롱 택시'가 자동차 내/외장 관리기업인 지알테크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MOU 체결에 대한 기사들이야 워낙 많이 나와 대단하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이 기사를 소개하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카풀>이나 <타다>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는 서비스라 그렇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택시와는 다르게 서비스하겠다는걸 목표로 하죠. 

 택시회사가 바뀌지 않는다는 약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돕는 '착한 서비스'로 세상에 나온 우버를 비롯한 공유 자동차 업계에 '착한' 택시회사가 나올 경우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그 부분이 궁금해서 계속 지켜보고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내용이 업데이트되는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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