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8.12.24(월)]
1.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 시작…결제 수수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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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3월 이후입니다.
이용방법은 몇 번 이야기드렸던 것처럼 '카카오 페이'와 동일합니다. 제로페이 QR코드를 스캔한 후 금액을 입금하면 판매자의 계좌로 대금이 이체됩니다. 국민, 기업을 비롯한 20개 은행과 네이버페이, 페이코, 머니트리, 하나멤버스 4개의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직접 결제 금액을 입력해야 하는데 3월 이후 정식서비스 후에는 판매자가 개인이 가진 QR을 찍어서 자동 결제 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합니다.
아직 초창기라 실제 사용은 어색할 것 같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 제3인터넷은행 2곳 내년 5월 예비인가…2020년 출범
http://www.zdnet.co.kr/view/?no=20181223151923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는 1월 설명회가 열리고, 평가항목과 배점 기준이 발표됩니다. 예비인가는 3월이며, 5월 초 최소 2곳에게 예비인가를 줄 예정입니다. 이대로 진행이 되면 제 3의 인터넷은행은 2020년 오픈합니다. 과연 어떤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까요? 이번에 인가받지 못했던 대부분의 회사일겁니다.
SKT, 네이버, 인터파크 등 다양하게 있죠.
3. '배민' 기업가치 3兆… 한국 6번째 유니콘 나왔다
배달의 민족이 3600억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싱가포르 투자청, 세쿼이아 캐피탈, 힐아우스 캐피털 등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기업가치는 2018년 10월 7000억원에서 1년 사이 4배 이상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업가치 1억 달러 이상의 평가를 받는 유니콘 기업은 쿠팡, 옐로 모바일, 크래프톤, 엘앤코스메틱, 비바리퍼블리카, 배달의 민족으로 6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크래프톤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곳이며, 내년에는 빅히트도 유니콘 기업이 될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는 방탄소년단을 가지고 있죠.
투자를 받아 자신이 늘었다는 것보다도, 그만큼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