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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Feb 08. 2019

[일상 IT - 2019.2.8(금)]

1. GS칼텍스 융복합 스테이션 - 주유소의 변화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20513141960311


GS칼텍스와 LG전자가 손잡은 '융복합 스테이션;이 생깁니다. 전기차 충전,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로봇 충전, 무선 충전 시스템등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녹아있는 신개념의 주유소인데요. 첫번째로 서울 GS 칼텍스 직영주유소에 생긴다는군요.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하니 어디가 될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관심갑니다. 생각해보면 주유소만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공간도 없죠. 단순 주유, 정비, 세차를 넘어서 이미 작년 12월에는 SK에너지와 손을 잡고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도 선보인바 있습니다. 

다만 주유소의 본질인 '기름을 넣는곳'을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너무 많은 서비스는 정체성의 혼란도 가져올 수 있을겁니다. 


2. KT 기가지니 - 영어학습 콘텐츠 증가 

http://www.zdnet.co.kr/view/?no=20190207091116


 이야기드렸던 부분이죠. 스마트 스피커는 올해 콘텐츠와 연결되는 장치 이 두 가지 부분에서 경쟁이 심화될겁니다. 먼저 시작한건 KT네요. 기가지니에서는 대교와 함께 소리동화의 영어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영어책 문장을 읽으면 기가지니가 대사를 들려주는 서비스로 아이들이 영어 동화책을 조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동화 오디오북'서비스도 영어 콘텐츠 부분이 강화되어서 580권 이상이 편성되었다는군요. 

아이들 컨텐츠뿐 아니라 성인을 위한 컨텐츠도 있습니다. '기가지니 정각알림 서비스'에 야나두 생활영어 테마가 제공됩니다. 파고다도 생활영어 서비스를 제휴 맺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스피커'이기 때문에 말을 주고받는 다는 기본적인 기능에서 어떤 말을 주고받을까라는 부분의 확장은 쉽게 가능한 일이죠. 

기가지니뿐만 아니라 프렌즈 스피커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학습 콘텐츠는 늘어나게 될겁니다. 함께 지켜보시죠. 


3. 페이결제 200만원 한도 확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74434


 간편결제 이용한도가 확대됩니다. 현재는 200만원까지만 간편결제로 이용할 수 있죠. 아마 모르셨던 분들이 더 많으셨을겁니다. 대신 금융위에서는  간편결제 사업자들이 이용자가 충전한 돈의 일정 비율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지급보증 상품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환불등의 일이 발생할때 이용자에게 충전한 돈을 돌려줘야 하는데 이에 대한 보증이죠. 여기 더해서 간편결제를 사용했을 경우에 할인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용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가 아닌 다른 결제수단 결제시 혜택을 제공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현금으로 결제시 할인이 원래 안되는 내용이었다는거죠. 

이런 부분들의 확대로 인해 제로페이를 비롯한 간편결제사용의 혜택을 늘려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지급보증, 예치 이런 이야기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의 참여까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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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즐거운 한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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