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2.11(월)]
1. 온라인 제로페이 만든다
제로페이에 대한 이야기가 끝난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이번에는 '온라인'입니다. 오프라인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제로페이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확장됩니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물론 이베이, KG이니시스등의 사업자가 참여해서 구축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제로페이는 원래 취지가 가맹점에서 내던 '수수료'를 줄여주는것이었죠. 온라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사업자들도 수수료를 내고 있죠. 이를 줄여줘야할텐데요. KG이니시스와 같은 곳들은 PG사이자 밴사이기도 한바. 조금 의아하네요.
일단 확장된다니까 어떻게 확장될지 제로페이를 썼읉때의 혜택은 어떻게 적용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단독] 삼성 폴더블폰 명칭, ‘갤럭시 폴드’로 확정…출고가는 300만원 수준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455
2월 2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던 삼성의 폴더블폰이 조금씩 천천히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얼마전에는 잠깐 유튜브를 통해 영상이 공개되었다가 사라졌었는데요. 잠깐 유출된 영상에 따르면 기존의 우려와 다르게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꽤 매력적이죠. 정식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이것도 유출일 수 있겠는데요. '갤럭시 폴드'입니다. 용량도 공개되었네요. 512기가이며, 방수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금액인데요. 얼마전까지는 250만원 정도일거라 예측되었는데 이번에는 300만원으로 프리미엄으로 나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건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다양하게 나오는건 많은 고민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매력적이지만 초고가의 가격을 가진 폰.
만약 이후에 나올 중국 폰들이 성능도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다면? 글쎄요. 폴더블폰 시장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3. 택시업계 지형 바꾸는 '메기들'…'타다·마카롱·웨이고의 공습'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210_0000553541&cID=13001&pID=13000
그동안 이야기했던 택시 서비스들을 한꺼번에 잘 정리한 기사가 나와 소개드립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나름 저도 정리를 해보자면
카풀로 촉발되었던건 '택시업계' 의 고질적인 악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대표적인 것들은 1. 내가 필요할때 잡기 어렵다(승차 거부가 있다.) 2. 기사분들과 굳이 대화하고 싶지 않은데 말을 건다. 3. 난폭 운전을 한다. 4. 차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난다 등이었죠.
이를 개선한 서비스들이 등장했고 승차 거부 + 내가 필요할때 잡기 어렵다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건 카카오의 '카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이슈가 생기고 있죠. 그러면서 택시기사분들이 정말 어려운건 무엇때문이냐. 라는 이야기들도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중의 하나로 '사납금'이 거론되었죠.
대표주자로 떠오른건 '타다'입니다. 쏘카의 자회사 그러니까 쏘카의 서비스로 보셔도 될만한 '타다'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있죠. 계속 오픈한다 오픈한다 했던 '마카롱 택시' 드디어 11일 정식 출범합니다. 사납금도 없고 월급제이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게 특징이었죠. 10대로 출발한다지만 그래도 기대를 모으고 있죠. 여기 더해서 타고솔루션즈는 승차거부 없는 서비스로 '웨이고 블루'를 여성기사가 운전하는 여성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래저래 택시업계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서비스라 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여야 한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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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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