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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Feb 18. 2019

[일상 IT - 2019.2.18(월)]


1.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V50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28


플렉서블 폰으로 관심이 이동하는가운데 주목할만한 새로운 제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엘지전자가 G8 씽큐와 V50씽큐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매력적인건 V50인데요. 5G폰이며, 접이식 폰은 아니지만 '듀얼 디스플레이'는 맞습니다. 보조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필요할때 확장해서 쓸 수 있는 형태로 이것도 참 새로운 시도입니다. 

재미있는건 이 듀얼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전용 커버형 악세서리입니다. 게다가 공개된 가격도 매력적인데요. 삼성의 플렉시블폰이 200이다 300이다 말이 나오는가운데 V50은 4월 출시되며, 1000달러(약 113만원)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다른 가격은 아닙니다. 


2. 중국 1위 차량공유회사 '디디' 15% 감원 통보…2000명 규모

 http://www.etnews.com/20190215000477


 중국의 차량공유하면 떠오르는 회사는 압도적으로 '디디'입니다. 15일자로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본사직원 15%를 감원한다는군요. 예상인원은 2000명입니다. 디디추싱의 현재 운전기사는 2100만명으며 하루 이용고객은 2500만명입니다. 재미있는건 중국회사인데 회사의 최대 주주는 소프트뱅크입니다. 

물론 이유는 있습니다. 2018년만해도 여성 승객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죠. 이에 카풀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것보다는 메이퇀과 상하이 자동차등의 업체들이 차량공유 시장의 라이벌로 등장한게 더 컸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디디추싱은 이런 위기를 어떻게 또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세종에 인공지능 운영 도시, 부산에 로봇과 사는 도시 만든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366682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 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022년을 기준으로 세종과 부산, 정확하게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세물 머리 지구)두 곳에 스마트 시티를 세울 계획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세종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조성됩니다. 아예 자율주행 전용도로가 개설되어서 자율주행차량과 공유차량만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도시 곳곳에서 '개인들의 데이터'가 수집되어 활용되는데 이건 블록체인 방식으로 관리하겠다하는군요. 

부산의 경우에는 로봇도시로 추진됩니다. 노인들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은 물론, 주차, 물류 이송로봇등이 주체가 됩니다. 두 곳 모두 3조 690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고 하는데요. 

2022년이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우 3년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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