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Feb 27. 2019

[일상 IT - 2019.2.27(수)]

1. 고발당한 풀러스, 3월부터 '카풀 공짜' 강수

http://www.venturesquare.net/775271?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vs-rss+%28VentureSquare%29


대표적인 카풀 서비스였던 '풀러스'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바로 3월부터 카풀 무료를 선언했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요금이 거리에 따라 부과되지 않고,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승객이라고 하죠. 운전자에게 '팁'을 줄 수 있습니다. 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데 팁은 최대 5만원까지입니다. 이 팁은 수수료를 떼지도 않고 전액 운전자에게 돌아갑니다. 기존 탑승 옵션인 베이직과 프리미엄은 제공되지 않고 오직 <제로>만 3월 내내 제공됩니다. 

 그런데 이거 호출 전에 미리 팁을 설정해놓고 부르게 되면, 저라도 0원에는 움직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물론 풀러스 측에서는 드라이버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000명의 운전자 중 23.7%가 활동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라는 멋진 답을 내놨다고 합니다만.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지지부진한 카풀 문제에 대해 나름의 이슈를 던진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써보시죠. 3월입니다. 


2. 배민, ‘2019 배민신춘문예’ 응모 시작

http://www.bloter.net/archives/332101


매번 톡톡 튀는 문구가 나오는 배민신춘문예, 올해도 진행됩니다. 이번 분야는 ‘음식을 소재로 한 짧은 시’입니다. 1등에게는 치킨 365 쿠폰을 최우수상 3명에게는 30마리가 주어집니다.

응모기간은 2월 26일에서 3월 10일까지입니다  

올해 달라진 건 ‘교보문고 특별상’입니다. 감동의 시 한 편에게는 책 100권 분량의 상품권이 주어집니다. 자. 달려볼까요.



3. 카카오, 카톡 ‘챗봇 주문’ 참여 카페 모집

http://www.zdnet.co.kr/view/?no=20190226091921


키카오가 플랫폼 사업에 제대로 뛰어들었습니다. 스타벅스앱이 스타벅스만을 위한 사이렌 오더와 적립서비스 . 충전식 간편결제를 제공했다면  카카오는 모든 카페를 위한 시스템으로 다가갑니다.

가입된 카페의 이용자들은 카톡으로 주문을 할 수 있고, 결제도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가능합니다. 주문 후 음료가 나오는건 알림톡으로 여기 더해 모바일  스탬프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3월 8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 후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는군요.

이 서비스. 꽤 성공할 것 같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IT-2019.2.25(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