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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r 11. 2019

[일상 IT - 2019.3.11(월)]


1. 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전기차 트위지' 판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6/2019030602892.html


이마트는 전기차와 관련된 꽤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있죠. 이미 전기차 D2를 판매한바 있고  전기차 충전소도 늘려가고 있는 이마트가 이번에는 

르노삼성의 <트위지> 판매에 나섰습니다. 기사들을 보면 꽤 의미심장한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우선 작년 트위지 판매량은 1500대 입니다. 꽤 적지만 이 숫자가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80%라는군요. 그렇다면 아직 초소형 전기차의 국내 판매는 5000대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트위지는 충전에 걸리는 시간만 3시간 30분, 1회 충전으로 55~8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게 되면 금액은 510~810만원 가량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저도 구매를 할까 항상 망설이는 모델 중 하나인데요. 이마트에 놓이게 되면 가서 직접 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몇 번 이야기드렸던것처럼 히터/에어콘이 없고, 창문이 옵션이라는 단점 기억하셔야겠죠. 

2019년에는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이 더 늘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 2년간 1500만 명 감소 / 페이스북 메신저 다크모드

http://www.zdnet.co.kr/view/?no=20190304142605&re=R_20190307083406


페이스북 사용자가 감소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미국 에디슨 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년 전에 비해 1500만명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 12~34세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8200만명에서 6100만명으로 떨어졌다니 꽤 많은 이탈이 일어났군요. 반면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의 사용비율은 늘었다라고 하니 몇 년전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페이스북의 결정은 참 잘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페이스북의 자리를 빼앗을만한 서비스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이미 굳건히 구축된 플랫폼이기에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페이스북의 자리는 유지되리라 봅니다. 


여기 더해서 얼마전 페이스북 메신저의 [다크모드] 이스터에그가 발견된 적 있었죠. 

초승달 모양의 아이콘을 메신저 창으로 보내면 바로 적용됩니다. 혹시 사용해보지 않으신분은 바로 사용해보세요. 아주 쉽습니다. 


3. 싱가포르 스타트업 '무비타', 고령화 사회 위한 자율주행차 공급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65


자율주행차 이번에는 싱가포르 소식입니다. 로봇 신문 기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실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관심가는건 싱가포르가 네덜란드 다음으로 잘 준비된 자율차 준비국가라 하는군요. 그런데 그런 일이 가능하게 만든 동력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난양공대에 있는 특수 제작된 트랙입니다 5에이커가 넘는 곳인데, 일반 도시의 도로처럼 형성되어 있으며 우천을 대비한 비 시뮬레이션도 있다는군요. 이런 기술적인 지원 덕분에 꽤 많은 자율주행차 업체들이 이곳에서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무비타에서 만든 고령화 사회를 위한 자율주행차의 독특한 디자인도 눈길을 끕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고 딱 봐도 우리가 기존의 자동차와 다르게 생겼습니다 모두가 진짜 차량과 유사한 자율주행차를 만들때 이 회사는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왠지 운전을 할때 앞에 '초보운전'이라 이름 붙인 차가 있으면 천천히 가게 되고, 피하게 되며,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봐 주위 자동차들이 알아서 조심하게 되죠. 

꽤 괜찮은 시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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