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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r 17. 2019

[일상 IT - 2019.3.18(월)]

1. 장애인·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 18일 출시

http://www.bloter.net/archives/333446

타다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요금체계를 다양화하는군요. 이번에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바로 <타다 어시스트>인데요. 출시일은 18일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서비스를 출시하는게 아니라 드라이버분들이 교육을 받은 분들이라는게 흥미롭습니다. 

기본 서비스 교육은 물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재활재단에서 장애인 활동 보조교육 40시간을 이수하신 분들이라는군요. 차량은 쉐보레 볼트 EV가 도입되고, 현재 표준 사이즈의 수동 휠체어를 태울 수 있습니다. 추후 호흡기 장애인분들을 위한 전원공급,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 지원도 준비된다 합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더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2. “카카오 몰아주기다”…중소 카풀업체 ‘카풀 합의안’ 반발

http://www.bloter.net/archives/333327


올게 왔습니다. 카풀 대타협 기구가 내놓은 합의안을 중소 카풀업체들이 수용하지 않겠다 밝혔습니다. 중심은 풀러스, 위츠모빌리티-어디고, 위모빌리티-위풀 등입니다. 이유는 전체 타협 기구에 참여한 카풀업체가 카카오모빌리티만이었기 때문이었겠죠. 궁금한건 '연락해서 논의 절차를 가질거라 기대했다'라는 말이 있던데 연락이 오기 전에 카카오측에 각 업체들이 먼저 연락했어도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울러 '쏘카'의 공식 입장도 궁금합니다만 크게 액션을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일단 카풀이 시작되는건 다행이기는 하나 제로에서 다시 논할수는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의견들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은 많을 것 같습니다. 


3. 애플, 퀄컴 특허소송 패소…"3천100만달러 배상"

http://www.zdnet.co.kr/view/?no=20190316101052


애플과 퀄컴, 최대의 특허소송이 있었죠. 원래 남의 집 싸움이 재미있는거라지만 큰 재미는 없이 애플의 패소로 끝났습니다. 발단은 2017년 7월 퀄컴 측에서 애플이 특허권 3개를 무단 도용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패소함에 따라 아이폰 한대당 1.41달러의 배상금. 총 3천 100만 달러의 배상금이 측정되었습니다. 다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4월 15일부터는 특허와 관련된 라이센스 소송이 진행됩니다. 퀄컴은 스마트폰 전체 가격을 기준으로, 애플은 특허 기술이 포함된 부품 가격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에 관련해 우선 애플에 긍정적인건 14일 퀄컴으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온데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번씩 주고받은게 되겠군요. 역시 모든지 자체로 만들어야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세기의 대결인만큼 관련된 소식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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