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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y 17. 2019

[일상 IT - 2019.5.17(금)]

1. 스타벅스 그리고 MS


16일 'MS 빌드 2019 미디어 디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그 중에서도 스타벅스의 사례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스타벅스는 최근 추천 시스템 '딥브루'를 개발했습니다. 고객이 자주 찾는 메뉴와 시간/매장별 많이 찾는 메뉴까지 추천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이런 서비스의 중심에는 MS의 '에저 블록체인 서비스'가 있다는군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블록체인이 결함된 성공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블록체인 방식이 어떻게 적용되었느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어쨋든 기업의 디지털화. 그 중심에는 MS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 무인 셀프 계산대와 노조


계산대가 없다면 쇼핑은 좀 더 편하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겠죠. 반면 계산하시는 분들의 일자리 문제도 생길겁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저마다 무인 계산대를 준비중입니다. 미국, 중국에 비해서는 꽤 늦었는데요 소비자의 편의성과 생존권. 이 문제가 마트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통 3사 모두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지만 먼저 이슈가 된건 이마트라 합니다. 이유로는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이라는군요. 그런데 이뿐만은 아니죠. 이미 롯데리아를 비롯한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키오스크'가 도입된지 오래입니다. 

 이 부분만큼은 아무리 노조가 나선다해도 쉽게 정리되지 못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무인화되는 곳이 많아진다면 인건비가 절감된만큼 남아있는 분들의 인건비가 올라가거나 재교육을 위한 투자가 필요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역사는 돌고 도는군요.


3. DJI 액션캠 '오즈모 액션' 판매 시작


DJI가 또 한번 승부수를 던집니다. 바로 얼마전 <오즈모 포켓>이란 멋진 카메라를 내놨었죠.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3축 짐벌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래서 고프로의 히어로 7 액션캠과 비교를 하고, 뒤이어 소니의 RX0MK2와도 비교되었죠. 

그런데 역시 고프로의 경쟁자는 포켓이 아니었습니다. <오즈모 액션>이었죠. 우선 포켓과의 차이는 '화각'이 다릅니다. 액션캠에 맞게 화각이 넓죠. 여기에 셀피를 위한 작은 액정을 달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완승입니다. 

여기에 별도의 방수케이스 없이도 수심 11m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방수 방진이 완벽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4K 60프레임 영상을 찍을 수 있는건 오즈모 포켓과 비슷합니다. 재미있는건 영어와 중국어로 음성으로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즈모 액션>의 라이벌은 <오즈모 포켓>입니다 

가격은 45만 9천원입니다. 고프로에 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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