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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y 28. 2019

[일상 IT - 2019.5.28(화)]

1.  화웨이 추가 소식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가 중국 CCTV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의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우리가 죽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 말했습니다. 

여기에 이어 추가적인 발언에 관심이 갑니다. 

'미중 무역 갈등의 근본 문제는 교육의 수준' '미국과의 경쟁에서 지금은 못 미치지만 인재를 길러낸다면 상황이 달라질 것' 과 

애플에 대한 보복 이야기에서 '애플은 나의 스승, 애플에 보복한다면 제일 먼저 반대할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에서 아. 이번 사건을 화웨이와 중국은 절대로 잊지 않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신상담이라고 하죠.

앞으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얼마나 더 자금과 인력을 투자할까요. 이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전화해도 받지 않겠다. 미국은 어차피 제품을 산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팔지 않을거고 협상도 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나섰습니다. 


2. LG 전동킥보드 실험제품 발표


LG가 전동킥보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설레이며 좀 더 알아봤습니다.

약간 실망이네요. 판매용 제품은 아닙니다. POC 단계. 그러니까 신제품을 사업화하기 이전에 아이디어의 기술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의 시제품입니다. 특징적으로는 위험한 순간의 급정거, 위험을 알려주는 자동 시스템도 적용되었다는군요. 뭔가 시험적인건 다 집어 넣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언제 출시될지, 판매는 하는지도 미정입니다만 여러번 이야기 나누었듯. 올 하반기 전동킥보드의 법령이 개정되는 일, 공유 킥보드 시장이 점점 늘고 있는일. 그런데 정작 이런 킥보드는 샤오미 제품이 많다는 것. 이런것들을 볼때 여차하면 뛰어볼만한 시장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안전한. 꽤 괜찮은 가성비의 제품을 엘지가 만들어줬으면 좋겠군요. 


3. 전기차 충전기 주유기처럼 관리


2020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는 주유소의 주유기처럼 법정 계량기 공인을 받게 됩니다. 

이유는 충전요금의 조작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군요. 기존에는 충전기 계량의 성능을 충전사업자에게 자율적으로 맡겨왔었기에 요금분쟁 가능성도 존재했다는군요. 반대로 가격 경쟁력을 가져가기에는 어려운 사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쨋든 전기차 20만대 시장으로 접어들면서 관련된 인프라들이 하나 둘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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