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5.29(수)]

1. 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출시

금융 통합 조회 서비스. 뭐 대단한건 아닙니다. 몇 년전에는 대단했지만 이제는 뱅크샐러드를 비롯해 제공하는 곳들이 많아졌죠. 그런데 카카오가.... 통합조회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용자가 급격히 늘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죠. 

은행 잔고, 적금, 펀드, 대출 조회는 물론 카드 사용내역, 결제예정은 물론 홈택스 현금영수증 조회까지 가능합니다. 

다음 노림수는

신용정보 조회, 금융자산 분석, 금융정보 맞춤관리 및 자산관리라는데 이미 제 강의를 듣거나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은 예상하고 기대하셨던 내용이죠. 당연한 수순이기는 하나 덕분에 자산관리와 관련된 스타트업은 더 이상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여기 더해서 이제 정말 카카오 계정이 털리면 큰일나는 이유가 늘어갑니다. 

2. 게임은 질병-WHO

게임 강국 우리나라에 위기가 닥쳤군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에 이슈가 많죠. 이것때문에 백분토론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루었고, 대도서관이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중앙일보에서는 WHO의 공식 e메일 계정으로 e스포츠 선수들은 어떻게 봐야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게임중독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WHO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라고도 권고에 불과하며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반대로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그러니까 6월중 사회적 협의체를 꾸미겠다며 협의체에 대한 참가요청 공문을 문체부에 직접 보내기로 했습니다. 양쪽의 입장이 다르죠. 

이렇게 보면 WHO에서 이야기한 게임은 질병이라는 이야기는 좀 더 명확한 규정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3. '지하터널'과 '일반도로' 비교 영상 일론 머스크 공개

 지하터널을 만들겠다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한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아예 머스크는 터널 굴착회사 '보링 컴퍼니'도 설립했었죠. 지하터널과 일반도로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속도를 봐라! 인데 지하철이 자동차보다 빠른걸 생각하면 되겠죠. 

지하터널을 달리는 속도는 204km 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빠르죠. 그런데 여러대가 한꺼번에 달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지하철과 같은 형태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우선 관련 영상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년 1월 CES에 맞추어 개통한다니 아직 2년 정도 남았습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일론 머스크는 말한건 일단 실행하는구나 정도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