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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y 30. 2019

[일상 IT - 2019.5.30(목)]

1. 카카오 대리운전, 강제배차 도입


카카오 T에 강제배차가 도입됩니다.  강제배차는 목적지에 상관없이 승차거부할 수 없음을 뜻하죠. 우선 28일부터 카카오는 '카카오 서포터즈' 대리운전 기사를 모집했습니다. 이분들은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4시간 동안만 강제배차를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고객들에게 좋은 점은 요금 상승이 없습니다. 강제 배차가 되는 타다가 10~20% 정도 비싸고, 웨이고 블루는 3천원 호출비가 있는것에 비해 다르죠.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택시기사의 모집이 아닌 대리운전 기사의 모집이죠. 네 택시가 아닙니다. 대리운전에만 해당됩니다. 이분들은 시간당 14000원의 시급도 받게 됩니다. 카카오택시에는 강제배차 도입 계획은 전혀 없다네요.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사회적 대타협을 했던것처럼 카카오 측에서는 당분간 택시 업계를 자극할 생각이 없다는걸 볼 수 있죠. 예전에도 이야기했던게 이러다가 카카오가 택시회사를 인수하는게 빠를겁니다. 그런 순으로 갈수도 있겠죠. 아직은 아닙니다. 


2.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 이슈


미국과 중국. 중국의 화웨이. 매일 매일 이슈가 나오고 있죠. 미국에서 기술로 화웨이에 제재를 걸었다면 중국은 원재료를 무기로 들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는 80%가 넘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되면 이번엔 미국에 압박이 될수밖에 없겠죠. 중국의 희토류는 반도체, 첨단 장비 제조에 사용됩니다. 

그런데 희토류가 뭘까요? 희귀한 17개의 원소를 총칭하는 말이라 합니다. 광물형태로는 희귀해서를 이를 묶어 희토류라 한다는군요. 

다시 이야기드리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겁니다. 양쪽 다 잃어버리는게 너무 많죠. 



3. 현대차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시작


얼마전 LG전자에서 전동키보드를 개발해 테스트 중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죠. 자. 드디어 대기업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에 뛰어듭니다. 바로 현대차군요. 현대차는 하반기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ZET를 런칭합니다. 3분기 안에 200대를 연말까지 500대를 추가배치한다는군요. 

현재 빠르게 시작했던 스타트업 올룰로의 킥고잉은 600대 가량이 투입되어 있죠. 이것과 비교해보시면 규모를 알 수 있겠네요. 이 킥보드는 현대차가 직접 생산하지는 않고 중소기업에서 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차는 왜 전동킥보드 공유 사업에 뛰어드는걸까요. 바로 '데이터' 때문이죠. 

대중교통 혹은 차량을 이용한 후의 이동거리. 그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그 후에 적용할 수 있는것들은 꽤 많을 겁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스타트업은 고사되겠군요. 어제 이야기한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서비스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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