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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un 27. 2019

[일상 IT - 2019.6.27(목)]

1. 오포, 디스플레이 뒤에 카메라 내장 스마트폰 공개


베젤리스,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지칭하는 말이죠.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풀 스크린이라고는 하지만 전면 카메라때문에 그리고 얼굴인식 관련 센서 때문에 완벽한 베젤리스는 되지 못합니다. 그만큼의 공간이 필요하죠. 그런데 이번 중국 '오포'에서 카메라를 숨긴 폰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현재 열리고 있는 MWC 상하이 2019를 통해서인데요. 한마디로 카메라 위에 디스플레이가 있다로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도 터치가 되는게 특징인데 아쉽게도 아직 상용화 단계가 아닌 시제품입니다. 고로 여기서 읽으셔야 하는건. 아 앞으로는 전면 풀 디스플레이라 함은 카메라도 숨기는걸 이야기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 더해서 왠지 이 부분은 삼성과 엘지에서 먼저 내놓을 수 있을 것 같군요. 


2. 애플워치 4세대 영국에서 생명 구해 


이번 4세대 애플워치에는 심전도 진단 기능이 포함되었죠. 영국에서 출시된지 1주일만에 생명을 구한 일이 알려졌습니다. 해리슨씨가 레딧에 올린 내용이네요. 가슴이 쿵쾅거리는 느낌을 받았는데 애플워치에서 바로 '심방세동' 알림을 표시해줬고, 바로 병원에 간 후 7월 3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는군요. 이런 사례들은 해외에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쉬운건 아직 국내에서는 법규 문제로 적용되지 못한다는 점이죠. 다만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2년간 실증사업 진행후 적용될 예정이라 합니다. 해외 사례도 충분히 있으니 더 빨리 적용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술이 일상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 예방의료가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 부모님께 걸려온 보이스피싱 확인 가능


스팸 차단의 선두 앱 '후후' 쓰고 계시죠. 이번에는 '위험전화 알림 서비스'가 도입되었습니다. 이게 뭐냐면 서비스 이용자가 보이스피싱등 위험한 전화를 받거나 걸었을 경우 즉시 연결된 사람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도 쉬워서 부모님과 여러분들의 후후앱에서 연결만 시켜놓으면 편하게 쓸 수 있다는군요. 

 여기에 현대해상 '하이사이버안심보험'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은 피해 금액의 70%를 최대 200만원 내에서 보상 받을 수 있다는군요.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고, 게다가 무료입니다. 

(다만 아직 아이폰에서는 사용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다시 해보고 이야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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