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7.4(목)]
1. 뱅크 샐러드 간편송금시장 진출
3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진 뱅크샐러드가 6월말 전자금융업자 등록을 마치고 간편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거의 97%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죠. 물론 350만명이라는 숫자가 많은건 아닙니다. 토스만해도 1100만명이니까요. 6월말부터 지속적으로 등장했던 기사인데 요새 다시 언급이 되는 이유는 그만큼 뱅크 샐러드가 어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되기 때문일겁니다. 토스가 송금으로 시작했고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로 시작했다면 뱅크 샐러드는 '자산관리'로 시작만큼 어떻게 자산관리와 송금을 이어가게 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2. 테슬라 2분기 9.5만대 전기차 배송
실적 부진은 물론 늦게 배송해주기로 유명한 테슬라가 달라졌습니다. 2분기 최대 배송량은 9.5만대를 배송했습니다. 역대 최고라 하는군요. 이중 모델 3는 7만 7550대이며 나머지는 프리미엄 세단 모델 S와 SUV 모델 X입니다. 뿐만 아니라 2분기 생산량도 주목할만합니다. 8만 7천대를 넘겼으니 어마어마하죠. 덕분에 주가도 7%나 상승했습니다. 얼마전 기사 파나소닉에서 공급받는게 아니라 이제 직접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테슬라 모델 3 사고 싶네요.
3. 이마트 24에서 '페이코' 간편결제 가능
이마트 24에서 이제 페이코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송금 방식이 아니라 페이코와 연동해 놓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포인트로 결제가 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CU, 미니스톱과는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제휴했었죠. 매력적인건 곧 있을 프로모션입니다. 4일 단 하루동안 그러니 오늘입니다. 수입맥주 8캔 2만원에 해당하는걸 결제하면 1인 1회에 한해서 5천원을 추가 할인해줍니다. 10일부터는 3번 이상 페이코로 결제한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드링크백을 증정합니다.
최근 이마트는 실적 악화 이야기가 나왔죠. 간편결제 및 즉시 배송이 가능해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과의 연동. 디지털화는 반드시 필요하죠. 요새의 행보들은 모두 이런 관점에서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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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임복입니다.
-<2019 IT 트렌드를 읽다>의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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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는 다양한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매월 월간 IT트렌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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