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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ug 15. 2019

[일상 IT - 2019.8.16(금)]

1. 킥고잉 현대차로부터 투자 확정


올해 하반기 현대차가 자체 킥보드로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에 뛰어들거라 이야기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기존의 전동킥보드 공유회사 '올룰로' -킥고잉을 서비스하는  - 에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킥고잉 측에서 이야기 나온 바로는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키워나간다고 하니 현대차가 별도로 뛰어들것 같지는 않네요. 2018년 9월 출시된 킥고잉은 11개월만에 25만명 이상의 이용자, 3천대 이상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하반기가 될수록 이런 기사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되리라는겁니다. 라스트 마일은 위한 투자. 이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은 더 치열해질겁니다.


2.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자 10만명 넘어


요기요의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알고 계시나요? 월 9900원을 결제하면 요기요에 있는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한달에 10번, 3천원씩 총 3만원 자동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니까 음식을 시킬때 3000원씩 할인되는거죠. 8월 한시적으로 4900원에 할인도 20번 해줍니다. 이 덕분인지 오픈 일주일만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서 읽어낼 수 있는건 '정기구독'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는 물론 음악을 듣는 것에서 크라우드 서비스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참 많은 곳에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매출의 확보. 그리고 배달 서비스에의 접목.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주목해야할 부분입니다. 


3. 밀리의 서재, 챗팅과 독서 생방송


제가 가끔 소개하는 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밀리 챗봇과 밀리 라이브인데요. 우선 밀리 라이브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함께 책을 읽는 서비스입니다. 마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독서모임과 같은 감성을 준다고 하는데요. 

성공 여부를 떠나서 책을 읽는 새로운 방식의 시작은 분명해보입니다. 아니 책을 읽는 것에서 보고 듣다로 바뀌게 되겠군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빨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게 될겁니다. 다만 아예 독서 뷰어 앱은 별도로 만들거나 독립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리디북스가 어떻게 나올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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