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Sep 01. 2019

2019.8.31(금)

1. 네이버 라인 문재인 대통령 비하 이모티콘 판매


네이버 라인에서 문재인 대통령 관련 스티커가 판매되었습니다. 문제는 관련된 스티커가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은 물론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비하하는 내용이었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개인은 이렇게 올려서 서로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라인 스토어 크리에이터스 스티커'로 올라왔기 때문에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구매 가능했다라는데 있습니다. 금액은 1200원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더라도 위반이기 때문에 제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했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1시간만에 삭제 조치되고, 한국 라인플러스 측에서도 사과했지만 관련한 이슈는 몇일 더 회자될 것 같습니다. 


2. 중국 인민은행 CBDC 발급 가능할까?


 CBDC 그러니까 중국의 암호화폐입니다. 지난번 페이스북의 '리브라' 이후 중국에서도 직접적으로 리브라에 대항하는걸 만들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화웨이 회장도 언급한바 있었죠. 여기서 읽을 수 있던건 '우리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와 아. 이러다가 제 2의 화폐전쟁이 이어날수도 있겠구나. 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광군제. 그러니까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11월 11일에 맞추어서 발행될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통합 화폐로 알리바바, 텐센트, 유니온페이와 4개 중국 국영은행이 발행한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알리바바는 알리페이, 텐센트는 위챗페이를 가지고 있기에 중국의 전체 간편결제 서비스가 함께한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아직 관련 업체들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확인해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언급 하나하나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해야겠죠. 


3. 토스 삼성전자 '갤럭시'에서 송금 지원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문자를 보내는 '메시지'앱을 통해 대화를 하다가 상대방에게 계좌번호를 보내면 상대방의 메시지에는 '송금'버튼이 자동으로 뜨게 됩니다. 상대방은 금액을 입력하면 송금이 되죠. 물론 토스 특징에 맞게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연락처만으로 송금됩니다. 

사실 이 기능은 아이폰, 아이메시지에서는 일부 가능한 금액입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그렇지 편하게 쓰는 분들도 계시죠.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토스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제휴를 하는구나 라는 점입니다. 핀테크 시장이 재미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하반기 네이버 파이낸셜의 예상된 성장에 비해 토스는 어떤걸 준비할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IT - 2019.8.29(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