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Sep 02. 2019

[일상 IT - 2019.9.3(화)]

1. 2020. 인천공항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그동안 생체인증 중 안면인식 기술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드렸었는데요. 국내에도 도입되는 곳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죠. 대표적으로는 국내선 공항에 적용된 '정맥 등록' 일겁니다. 이번에는 인천공항입니다. 정식 명칭은 차세대 여객프로세스 스마트패스 서비스이며 

여객 수속 절차에 딥러닝, 생체인증, 클라우드, AI, 빅데이터등이 적용되는데 핵심은 안면인식입니다. 기대가 되는건 인천공항이기 때문이죠. 다른 나라 공항에 가보시면 인천공항이 참 잘하는 곳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이번 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조금 더 멋지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울산 4일부터 공유 전기 자전거 달려


네 카카오 이야기입니다. 현재 공유 전기 자전거는 카카오의 T바이크와 쏘카의 일레클이 있죠. 이중 가장 많이 영토를 넓힌 곳은 카카오인데요. 이번에는 울산으로 확장했습니다.  우선적으로 400대를 먼저 운영한다 하는군요. 최초 이용시에는 기본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아시겠지만 사용가능한 전기 자전거들은 카카오 T 앱에 접속하신 후 '서비스 지역'을 보시면 됩니다.현재 9월 3일 시점에는 성남시, 인천 연수구, 전주시만 표시되는데 곧 '울산'도 표시되겠죠. 

 생각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천천히 전기공유 자전거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3. 현대차, 러시아에서 '차 구독 서비스' 오픈 예정


 리스와 렌탈과 다른 점은 해당 기간내에 마치 넷플릭스로 여러 영화를 마음대로 볼 수 있듯, 원하는 차를 바꿔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게 차를 구독하는 방식이죠. 시작 시점은 10월입니다. 이미 이 서비스를 위해서 러시아의 실리콘밸리 - 스콜코보 혁신센터와 오래도록 준비했었다는군요. 

구독할 수 있는 차량은 크레타, 투싼, 싼타페 크로스 오버, 미니벤 등이며 2021년 이후에는 더 다양한 차종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거 새로워해서는 안됩니다.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현대차가 시작했던 서비스입니다. 현대 셀렉션은 월 72만원을 내면 쏘나타, 투싼, 밸로스터 가운데에서 월에 3번 바꿔탈 수 있었죠. BMW 미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입비 179만원을 내면 월 100만원 정도의 구독료를 내고 미니쿠퍼부터 존 쿠퍼웍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과연 러시아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확실한건 그래도 새로운 시도를 현대차는 참 많이한다는데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IT - 2019.9.2(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