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9.5(목)]

1. 10월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예정

10월 정부가 인공지능에 대한 국가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 합니다. 공식적으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주경제 2019 GGGF' 개막식 축사를 통해서 밝힌 내용입니다. 이에 따른 예산안도 함께 언급됐는데요 내년도 예산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 분야에 1조 7000억원이 투자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전략을 뛰어넘는 AI 국가전략을 이미 완성했다고 10월에 발표한다고 전했는데요. 과연 어떤 전략을 세워서 발표하게 되는걸까요. 

이미 정부주도하에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언급은 되었었죠. 

조금 더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이 발표되길 기대해봅니다. 항간에는 얼마전 한국을 찾았던 손정의 회장이 'AI'를 언급했기에 진행된 일이다 라는 말도 있지만, 설마 그랬겠습니까. 추진하는 과정에서 같이 언급된거겠죠. 

 

2. IFA 2019를 준비하는 기업들

IFA 2019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6일에서 11일까지 열리는데요. IT 제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기다리셨을 행사죠. 해마다 이맘때쯤 독일에서 열리는 최대의 가전 박람회이자 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번 마련된 건물의 외벽에는 갤럭시 노트 10 광고가 걸렸습니다. 약간 아쉬운건 갤럭시 폴드가 대박을 쳤다면 이 자리를 대신했을텐데요. 물론 폴드는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전시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을거라고 하니 생각보다도 더 많은 영상들이 곧 올라오겠군요. 참고로 갤럭시 폴드의 국내 판매 시점도 6일입니다. 

LG는 듀얼 스크린 폰 V50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그냥 V50이 아니라 V50S죠. 따라서 완벽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입니다. 닫힌 상태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알림창과 화면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은 전시되지 않고 자체 스마트폰 칩셋 기린 990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소식은 전해지는데로 바로 바로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3. 타다 - 수도권 중심 서비스 지역 확대

카카오의 라이온 택시 출격 준비 이야기 얼마전에 했었죠. 그리고 '타다'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될거라 이야기했는데요. 이제 조금씩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타다가 내놓은 수는 수도권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하겠다고 슬며시 비쳤습니다. 3월부터 진행된 '타다 신규지역 제안'을 공개한건데요. 1위 요청 지역으로 부산이 꼽혔습니다. 다음은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순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부산으로 확대하겠다 이렇게 보아도 되겠죠.

물론 확정인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사들이 부쩍 늘어나는걸 보면 이렇게 하겠다라는걸 택시업계는 물론 카카오 측에도 슬며시 내보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글쎄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와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