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스턴 다이나믹스 스팟 출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중 작은 사이즈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판매에 들어갑니다. 드디어 다양한 로봇들을 보여만 주던 것에서 벗어났군요. 다만 가격이 제대로 밝혀지지는 않았고, 제품 구매양식만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리스 형태를 띠기 때문에 총 비용은 자동차 한대 값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어떤 자동차냐에 따라 다르겠죠.
특징은 반자율 모드를 가지며,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은 인식하고 피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사람이 원격으로 제어도 할 수 있다는군요. 영하 20-영상 45도 환경에서도 동작, 비가 와도 괜찮습니다. 14kg의 짐도 들어주니 아이도 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작동시간은 90분으로 나오는데 이건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군요. 일단 판매를 시작했으니 여기저기 올라오는 후기들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읽을 수 있는건 '로봇 경비견'의 시대가 시작됐다. 입니다.
2. 수서역 로봇 ICT 전시회
전시회 소식이 있습니다. 다음달 한국전자전과 로봇월드가 있는데요. 약간 작지만 지나가면서 쉽게 볼 수 있는 행사인것 같아 소개드립니다. 바로 수서역에서 1일부터 6일까지. 2019 강남 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로 강남 로봇, ICT 전시회가 열리는군요.
장소는 수서역 SRT 역사입니다. 시간은 10시부터 6시까지. 체험은 10월 3일부터 진행된다라고 하니 관심있으시거나 근처이신 분들은 아이들 데리고 슬쩍 지나가보셔도 좋겠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로봇들은 수중 청소로봇, 배달로봇, 바리스타 로봇들과 복싱로봇의 권투 경기도 볼 수 있다니 저도 체크해놓고 꼭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