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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10. 2019

[일상 IT - 2019.10.11(금)]

1. 한컴 오피스 2020 출시


한컴 97 아직까지 쓰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에는 한컴 오피스 2020 입니다.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해왔다. 라고 보셔도 되겠네요.

한컴 오피스에는 MS 오피스처럼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의 소프트웨어가 묶여 있습니다. 워드에 해당하는 ‘한글’ 엑셀에 해당하는 ‘한셀’ 파워포인트에 해당하는 ‘한쇼’ MS 워드를 편집할 수 있는 ‘한워드’ PDF 문서 변환이 가능한 ‘한PDF’ 가 포함되어 있죠. 문서의 이미지를 읽어서 문서로 바꿔주는 OCR 기능도 포함되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은 완성도가 얼마나 될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보통의 경우에는 완성도가 떨어지죠.

챗봇도 탑재됩니다. ‘오피스 톡’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맞춤법 검사’ 와 같이 요청하면 됩니다. 저야 한글을 간단한 용도로 쓰지만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기 어려우셨던 분들에게는 충분히 편안한 기능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한컴의 목표는 뭘까요? 이렇게 오피스에 관련한 필수 프로그램들을 포함시켜서 결국 오피스 365와 같이 구독형 모델로 가는거겠죠.

한컴을 실제 문서 작성에서 사용하는 비율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는 이때.

한컴의 고민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아이패드용 한컴을 어제 구입했는데.... 업데이트 해주겠죠?



2. 애플 AR 헤드셋 출시할지도? 2020년 2분기 예상


이거. 행복회로를 돌리는 걸까요?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밍치궈가 내년 애플이 AR 헤드셋을 출시할거다 라는 이야기를 내놨습니다.

밍치궈는 애플이 내놓는 제품들에 대해서 잘 맞추는걸로 유명했죠. 물론. 요새는 워낙에 많은 루머들이 출시 전에 도는데.

사실인 루머가 많긴합니다.

자 과연 이 소식은 사실일까요 아니면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행복회로일까요?

보고서에서는 주요 섀시 공급업체가 중국 창잉 정밀기술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관련된 기술들도 진보했고, 관련된 안경들도 나왔었지만

그래서 이거다! 할만한 증강현실 헤드셋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애플이니까 뭔가 다른걸 보여주겠죠.

멋진 디자인과 더불어 과연 얼마나 고가의 제품이 나오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화웨이 다음은 틱톡? 미국 움직임


미중 전쟁의 시작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였죠. 일단 표면적인 이유는 보안 문제였습니다. 이건 화웨이가 워낙 유명한 통신장비 회사이기때문에 그럴 수 있구나 라는 생각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틱톡’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틱톡은 국내에서도 사용가능한 15초 내의 짧은 영상을 올리고 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작년 9월에는 미국 내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을 넘어 다운로드 1위에 올라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비슷한 서비스인 미국회사 뮤지컬리를 2017년 인수했는데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콘텐츠를 검열하고 있다는 내용들이 나오니

틱톡의 뮤지컬리 인수를 조사하자 라는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용자만 5억명 수준인 앱이 수많은 사용자 정부를 수집해서 중국 정부에 제공할 수도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는건데요.

과연 틱톡에도 제재가 들어가게 될까요?

우선 이런 언급 덕분에 틱톡을 몰랐던 분들도 더 많이 사용하게 될거란 생각도 듭니다.

미국과 중국의 싸움 거의 끝날때 되지 않았나요? 지속적인 이야기 나오는데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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