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3
또 마트에 간게 실수야 _ 엘리즈 그라벨 _ 토토북
꽤 재미있는 책을 찾았습니다.
이 책. 사실 아이가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네요.
그림도 귀엽죠?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728725
주인공 봅이 타던 자전거가 고장 났습니다.
'멍키 스패너'가 있어야 고칠 수 있죠.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봅은 '에이 하나 새로 사야겠다'라고 중얼거리며, 뭐든지 다 파는 <몽땅 마트>에 갑니다.
마트에 간 봅은 '멍키 스패너'는 사지 않고, '친절한 마트씨'가 소개한
엉뚱한 물건들만 잔뜩 사게 됩니다. 재미있어 보여서, 신기해서 무작정 사느라 결국 한푼도 남지 않게되죠.
과연 봅은 멍키 스패너를 구할 수 있을까요?
자전거를 고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여기저기 숨어있는 물건들. 신기한 물건들에 대해서
'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를 물어보고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