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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Nov 20. 2019

[일상 IT - 2019.11.21(목)]

1. SKT 카카오 제휴


 SKT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과 제휴해 오큘러스 고를 출시했죠. 여기에 '버추얼소셜월드'라는 전용 콘텐츠를 런칭했습니다. 저도 이건 아직 못 써봤는데 조만간 사용해봐야겠군요. 

여기 더해서 카카오 VX와 협력, 넥슨과도 협업한 VR 게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목표치도 나왔는데요. 월 10만명에서 내년 월 100만 명 규모로 10배 이상 성장시키겠다 했습니다. 라이언 VR 게임이 나오면 정말 해보고 싶군요. SKT는 옥수수 시절에도 마치 페이스북의 소셜 공간처럼 VR과 소셜을 묶으려 노력했었는데요.

사람과 사람을 함께 할 수 있게 만드는건 '게임'을 같이 하는 것도 좋은 예가 됐겠죠. 기대됩니다. 


2. GS 리테일, GS 칼텍스 - 라임과 제휴


GS와 라임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편의점, 주차장, 주유소에서 라임 전동킥보드 충전, 주차도 가능하게 됩니다. 아울러 시민들을 상대로한 올바른 전동킥보드 사용법과 안내, 교육등을 하겠다는군요. 다만 독점 파트너십은 아닙니다. GS 리테일은 이미 '고고씽'과 제휴를 한 상태죠. 고로 GS 리테일의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확산으로 보아야겠습니다. 

몇 년전부터 '미래형 주유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GS 리테일과 칼텍스가 만들어가는 모빌리티와 로지스틱 허브. 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


3. '페이 충전금' 감시 규정 이슈


신문 몇 곳에서 '페이 충전금'을 업체가 날려도 감시규정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네이버페이, 쿠팡의 쿠페이 같은 것들이 있죠. 기존에는 물건을 사고나면 적립금으로 줬다면 이제는 직접 돈을 입금해 페이 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5만원 이상을 충전하면 2%를 더 적립해주죠. 

문제가 될 수 있는건 이런 '페이'들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관련회사가 문을 닫게 될 경우 환불받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련된 법규의 개정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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