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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Dec 07. 2019

아마존의 첫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에코버즈

사용기

지난 블랙프라이데이에


아마존 에코버즈를 구입했다.


별로  생각은 없었는데, 강의를 갔다가 학습자가 가진 에어팟 프로를 써봤는데 와우.


다만 높은 가격과 2년뒤에는 배터리 교체가 안되니 버려야하는등. 망설이게 됐다.


에코버즈는 출시되는  알고 있었지만 굳이 구매 리스트에 넣지 않았던 제품이다. 그럼에도  이유는


1.아마존 제품을 써보고 싶었다.

2.에코 - 알렉사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경험하고 싶었다.

3.10만원대 중반에 보스 노이즈 리덕션 기능이 들어갔으니 살만하다 생각했다.


개봉  3 정도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배터리 타임 5시간은 귀에 계속 꽂고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지라


아마존이 원하는 환경이 대충 짐작갔다.

영화 ‘에서 하루종일 사만다와 이야기하는 이어폰을 꽂고 다니고 대화를 나누듯

하루종일 에코버즈를 끼고 알렉사랑 대화를 나누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물론 구글의 버즈도 있고, 애플의 에어팟-시리도 있지만 아마존이 무서운건 이어폰을 먼저 만들고 가전제품을 만든게 아니라


아마존 에코 스피커부터 시작해 요새는 전자렌지에서 벽시계까지 다양한 IoT 환경이 있는 상태에서 음성 비서를 연결한다는 점이다.


이렇게보면 안경과 반지를 만든 것도 같은 이유. 굳이 증강현실 안경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웨어러블로 무엇이든 에코-알렉사를 가지고 다니는 환경이 목적이다.


첫번째 버전의 완성도도 높은데 다음 버전이 나오게 되면 얼마나 다른 세상을 보여주게 될까.

무섭다.


+

이어폰의 차별화는 점점 착용후 편안함으로 가게 될거라 생각한다.


https://youtu.be/H5tttl-uZ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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