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12.12(목)]
1. 중국 오포, 내년 1월에 AR 글래스 출시
국내에서는 모를 수도 있지만 '오포'는 중국에서는 샤오미보다도 더 유명한 스마트폰 회사입니다. 오포에서도 내년 초 AR 글래스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렌즈는 총 4개가 장착되는데 하나는 거리 측정에 사용되고, RGB 렌즈는 사물의 형상을 촬영하는데, 나머지 두 렌즈는 형상을 만드는데 쓰인다고 하는군요.
마이크가 달려 있으며, 제스처, 음성조작도 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만 생긴 모양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와 비슷해보이는데요.
조금 저렴한 금액으로만 나온다면 꽤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카카오 키즈와 야나두 합병
아동교육의 카카오 키즈와 영어 교육 전문 야나두가 합병합니다. 이미 야나두 주니어라는 유아용 영어 프로그램이 카카오 키즈앱을 통해 소개된바 있었죠. 2020년에는 매출 1000억 향후 매출 3조의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습니다.
카카오키즈도 2009년 설립된 블루핀을 2016년 인수했고 2018년 5월에 이름을 카카오키즈로 바꿨었죠.
과연 거대 공룡이 탄생한만큼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하네요.
3. 카카오페이 - 구글 플레이 / 유튜브에서 사용가능
이제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유튜브 프리미엄, 영화, 채널 멤버십, 슈퍼챗등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거죠. 이미 아이폰 계열은 사용됐었죠.
카카오의 확장은 참 무섭습니다. 여기에 이벤트나 제휴까지 들어가게 되면 유투브 프리미엄 결제를 할 사람도 꽤 많아질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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