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12.26(목)]
1. 스타소식 ‘카톡’으로 받는다.
카카오에서 <스타봇>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봇’이란 이름이 달린 것처럼 <챗봇>을 이야기하는데요.
좋아하는 최애스타를 설정해놓으면 그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올때마다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RSS 기능을 극대화 시켰다고 보면 되겠네요.
현재 35만명이 스타봇을 친구추가했다고 하는데 재미있는건 이 이외에도
뉴스봇, 프로야구봇, 프리미어리그봇 등 챗봇 군단이 있다는데도 주목하셔야겠습니다.
뉴스를 찾아서 읽는 세상에서 관심있는 것들을 알아서 보고해주는 세상. 카카오가 먼저 열어가는군요.
2. LG V60 MWC 에서 오픈 예정.
엘지전자 2019년은 V50s 가 선방했죠.
듀얼 스크린폰이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와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만큼 관심도 높아졌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꽤 괜찮은 제품이다 라는 평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2월 세계 이동통신박람회 MWC 에서 V60 씽큐와 듀얼스크린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이야기는 앞으로도 듀얼 스크린을 엘지 전자의 전략폰으로 가져가겠다는걸로 봐야겠죠.
알려진바로는 전면 알림창, 360도 힌지등 듀얼스크린을 한층 개선한 모델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말 엘지에 바라고 있는건 폴더블인데요.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3. 미국 우버 초강력 규제법
AB5 법 시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내년 1월부터 공유차량을 운전하는 계약직들도 모두 직원으로 인정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이뿐 아니라 우버이츠등 배달과 관련된 종사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예정이라는데요.
법에서는 계약직과 직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3가지로 들고 있습니다.
1. 직원들이 회사 통제로부터 자유로운가
2. 회사 비즈니스의 핵심이 아닌 일을 하는가
3. 같은 업종에서 독립적인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모두 예라면 독립 계약사업자 아니라면 직원으로 분류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버나 리프트 등의 회사들은 직원으로 고용해야하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의견은 반반인것 같습니다.
가끔씩 아르바이트조로 일하는 사람들은 굳이 분류되길 원하지 않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고용보험이나 기타 안전망때문에
직원으로 분류되길 원하고 있죠.
만약 국내에서 이런 법안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관심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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