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Dec 25. 2019

시간에 대한 착각 1. 언젠가 시간이 나겠지

#010


시간에 대한 착각 1. 언젠가 시간이 나겠지.


해마다 12월이 되면 우리는 이루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영어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돈을 아껴 썼어야 했는데


...


끊임없는 후회 속에 반성하고 다시 내년을 계획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중요한 . 소중한 일에  많은 일에 시간을 써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항상 바쁜 일에 치이다 보면 중요한 일과 소중한 일은 뒤로 밀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해야지


가끔 휴가를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알면서도, 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쉬지 못함을 답답해하며


나중에 시간이 되면 쉬자.’

‘이번 연도는 너무 바빠. 내년에 여행을 가자.’

‘3 4일이나 여행을 가면 그동안 일은 어떻게 하라고?’


 다양한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뒤로 미룬다.


잠을 푹 자지 않으면 언젠가 쓰러지게 된다는 걸 알면서도 


언젠가 시간이 되면 몰아서  자야지


하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언젠가 오지 않는다는 걸. 

모든 것을 할만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는 ‘언젠가 오지 않는다.


언젠가 오게 될 때면 

  하나다.


건강이 없거나, 돈이 없거나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이다. 우리가 집중할  있는 건 언제나 ‘지금  순간이다.’


언젠가로 미루었던 일들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자.


올해 안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반년 안에  수는 없을까?’

‘한 달 안에는 불가능할까?’


휴가 역시 마찬가지다.


12월에 길게 휴가를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월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그전에 일을 끝내 놓으면 된다.


언젠가를 

지금으로 만들자.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도 시간관리는 제자리인 당신을 위한 3가지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