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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03. 2020

계획하지 않는 하루는 불안하다.

#017 당신의 하루가 계획되어야 하는 이유

그렇게 생활하면 피곤하지 않으세요?’

아휴. 나는 못하겠다.’


시간관리 강의와 코칭  실습으로 들어가게 되면 흔히 듣는 이야기다.

쉽게 강의할 때에는 


시간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다가 

스마트폰 앱으로 할 일 관리를 이야기하면 재밌고 쉽게   있다.

이것만 잘하더라도 하루는 분명 달라지니까.


하지만 정말 제대로 시간을 관리하고 계획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아날로그 방식의 시간관리를 이야기하고 실습한다.


강의 시간을 길게 짜도 될 때에는 


인생계획-연간계획-월간계획-주간 계획-하루 계획을 

이야기하고


시간이 없을 때에는 

주간 계획과 하루 계획 


 시간이 없을 때에는

하루 계획이라도 확실하게 세우는 걸 이야기한다.


하루 계획이라 하면 거창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24시간 데일리 시트를 준비한 뒤. 오늘 미팅 일정이 있거나 회의 일정이 있거나 누군가를 만나는 일정이 있다면  시간을 블록으로 표시한다.

집에서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때 뭘 하면 좋을지 적어 놓는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오늘 할 일’에 대한 정리가 있어야 한다.


어떤 하루는 빽빽하게 가득 찬 날이 있고, 어떤 하루는 여유 있는 날이 있다.


이렇게 하루를 계획하고 나면 처음 계획할 때가 힘들지, 나중에는 10-20분만 투자하면 충분하다.


계획된 하루는 편안함을 준다. 생각해보자. 회사에서도 발표를 하게 되거나, 강의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수없이 시뮬레이션하지 않나?

마찬가지다.

하루를 시뮬레이션하면 무슨 일이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알게 되고, 언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대략적으로 알게 된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대략적이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분초 단위로 생활할 수도, 오늘 계획한 목표를  이룰 수도 없다.

프레젠테이션과 강의 역시 마찬가지다. 해야 하는 말을 모두 외우면 어색해지듯 해야 하는 핵심 포인트를 기억하면 나머지는 애드리브로 진행할  있다.


계획된 하루하루는 

하루의 순간마다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기에 

온전하게 집중할  있고, 무엇보다도 불안하지 않게 해 준다. 


계획하지 않은 하루는 계획된 하루보다 불안하다.


뭔가 계획대로 하루가 풀리지 않은 경험이 있다면

모든 일정과 약속이 엉망이 돼버린 하루가 있다면

매일매일 뭔가 열심히 하는데도 ‘ ‘가족 위한 시간을 별로 내지 못했다면


당신의 하루에도 계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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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대로  시간관리가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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