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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05. 2020

[일상 IT - 2020.1.6(월)]

1. 레벨 3 자율주행차 7월부터 구매 가능


빠르면 레벨 3 수준의 부분자율주행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부가 이에 대한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기 때문인데요. 현재는 레벨 2 수준이기에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이었죠. 운전대를 잡은 채로 운행해야 하고 손을 떼면 경고가 울립니다. 레벨 3이 되면 손을 떼고도 차로가 유지된 상태의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손을 떼느냐 다시 잡아야 하느냐를 보면 됩니다. 

레벨 4부터는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 레벨 5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도가 준비되었으니 업체들은 이에 맞춘 자동차를 내놓으면 되겠죠. 기존 차량의 OS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가능할까요? 우선 이점에서는 테슬라가 앞서 나가리라 여깁니다. 

이와 같이 보시면 좋은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도 개정될 예정입니다. 만약 자율주행중 사고가 나게 되면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다만 원인이 차량 결함을 경우에는 보험사가 자동차 제조사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2. 롯데쇼핑 AI 스피커 '샬롯홈' 출시


 롯데의 인공지능은 샬롯으로 통합되었었죠. 임직원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샬롯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이렇다할 특징은 없습니다. 이미 타사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 상태에서 한참 늦었죠. 다만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홈쇼핑, 롯데리아 등 다양한 상품의 주문과 이용이 가능하며 상반기 내에는 롯데 시네마 예매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 롯데를 쓰는 사람들이라면 편리하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가 장점이 되겠습니다. 

단점은 롯데만을 사용하기 위해 이 스피커를 구매한다는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혹시라도 무료로 풀게 된다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리테일, 커머스와 관련된 회사들도 꾸준히 이쪽 시장의 진출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겠습니다. 


3. 서울시 CES 2020 단독 부스 예정


이건 좀 새롭군요.. 서울시가 CES 2020에 서울관을 꾸려 참여합니다. 어떤 일인가 했더니 

서울에 소재를 둔 20개의 혁신 기업들과 함께 운영하는군요. 서울창업허브 입주 혹은 서울산업진흥원등 이쪽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스타트업들입니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100만원 이내의 항공료와 50만원 이내의 제품 운송비, 현지 통역, 네트워킹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서울 행정데이터와 서울시내 1200여대 CCTV 영상정보를 시각화한 디지털 시민 시장실도 보여준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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