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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13. 2020

티몬 팩토리 방문. 아쉬운 3가지 - 광교 앨리웨이점

#024 티몬 팩토리

티몬 팩토리를 다녀왔다. 

티몬의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말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특히 주목했던건 아래 기사 때문이다. 주문한 물건을 1시간 내에 배달해준다는건 굉장한 장점. 


http://www.etnews.com/20190919000029


티몬 공장?


설레이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밖에서보니 펀샵 분위기가 좀 나더라. 



왼쪽에 배치된 장난감? 들 

상단 '같이 놀자' '기분 최고다' 'ㅋㅋㅋ'을 보며 오~ 했고

<아빠는 이거 산대~> 란 카피부분에 


'키덜트 용품인가?'라며 가봤는데 인형들뿐. 뭔가 동네에 작은 문구점도 아니고... 흠..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다지 관심가는 물건은 없었다. 


오른쪽 부분에는 그래도 좀 관심가는 물건은 있었다. 

텀블러? 기타 등등인데 

역시나 펀샵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느꼈지만, 하나하나 제대로 물건의 소개를 볼 수 있는 웹과 다르게 오프라인에서는 쌓여져있는 물건들에 매력을 느끼기란 어렵다. 

오프라인 DP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아니면 신기한 물건들이 잔뜩이거나,아니면 가격이 싸거나. 

하다못해 


'티몬 판매 1위' 이런 식의 문구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

그것도 아니라면 상품 옆에 QR를 넣어서 티몬 상품 소개 페이지로 넣어줘도 좋았을텐데. 왜 안했을까?


매장 분위기

매장 분위기 영상에서 보듯 들어가는 입구와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다. 


오른쪽 안쪽은 식품점



이렇게 생겼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그래서였을까?


http://www.zdnet.co.kr/view/?no=20200110141559


위례점이 문을 닫았다. 광교점도 3월까지.

기사 내용을 보면 기대매출 5배 성장에 랜드마크가 되었다고 하던데. 

내가 보지 못한 뭔가가 있었을 것 같다. 조금 더 빠르게 가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정리하자면 


1. 온오프의 조합이 제대로 되었다면 아쉽다.

2. 1시간내 배송이라는 문구를 찾지 못했다. 아쉽다. 

3. 티몬을 제대로 알리는게 목표라면 약간의 휴게공간과(가운데 통로 부분에 있긴 했으나 너무 중앙이라..) 전면에 스크린을 두어서 라이브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아쉽다. 

4. 재미있고, 즐거운 곳 '티몬'처럼 오프라인도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렛IT고 고정 패널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이임복의 IT 트렌드를 읽다' 진행자

5년이상의 장수 팟캐스트 '디지털히어로즈' 멤버, 편집

저가형 양산 전자책 '인터렉티브북스' 대표 

'서울 IT' 트립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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