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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Feb 11. 2020

[일상 IT - 2020.2.10(화)]


1. 네이버 클로바 더빙 출시


 네이버의 클로바 AI. 인공지능 방식의 음성 서비스를 내놓은지 꽤 되었죠. 이미 오래전 스피커 웨이브를 내놨고, 얼마전에는 클로바 ai에서 합성음성을 원하는데로 문구를 만들어 테스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인공지능 콜센터 기능도 런칭할 예정인데요. 이번에는 '더빙'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핵심은 '목소리 녹음 없이' 입니다. 더빙인데 목소리 녹음이 없다. 재밌죠?

앞서 이야기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합성음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클로바 더빙 웹사이트에 가보시면 쓸 수 있는데 성인, 아이, 남성, 여성, 기쁨, 슬픔등 21종의 보이스를 제공한다는군요. 

이렇게 만들어진 음성들은 뉴스는 물론 광고나 오디오북에도 쓰일 수 있게 되는데.... 역시 이런 아이디어들은 회사 내부보다도 외부에서 더 많이 얻을 수 있겠죠?

 클로바 더빙 공모전이 개최됩니다. 111명을 선정해 아이폰 11프로와 네이버 페이를 지급한다네요. 

링크 첨부드립니다. 꼭 들어가보세요. 


https://clovadubbing.naver.com/



2. 타다 1년 구형, 19일 선고 예정


길게 끌어온 '타다' 이슈에 대해서 검찰이 이재웅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에 대해서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유는 무면허로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 검찰의 주장을 보면 사용자들은 타다를 렌터카가 아니라 택시로 인식하고 있다. 타다의 이용방법도 콜택시와 비슷하다 입니다. 더 나아가 타다가 자동차 대여업이면 이용자는 승객이 아니기에 사고 시 보험적용이 불리. 

운전기사 역시 근로자가 아니기에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을 수 없는데 운전기사를 타다에서 일방적으로 해지하는등 법인 콜택시와 같은 간접고용형태다 라고 본겁니다. 

전체적인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각각 다른 의견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실제 구형까지 이루어지게 된다면 여파는 클 것 같네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벌금형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코로나 덕분에 배달 매출 증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업체들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슈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극장, 마트, 백화점의 사람은 줄고 온라인 쇼핑, 배달 서비스는 늘어나고 있죠. 배달의 민족 1월 결제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하니 배달업이 잘되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 더해서 생각해야하는건 배달하시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이겠죠. 

해당되는 내용들도 계속해서 지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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