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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Feb 11. 2020

[일상 IT - 2020.2.12(수)]

1. LG CNS 본사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


얼굴인식. 안면인식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감식사회라 불릴 정도로 확산이 되다가, 요새는 코로나 이슈화 함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을 확인하는등 긍정적인 면으로도 나오고 있죠.

이번에는 국내 기업입니다. LG CNS에서 도입한 시스템은 마스크나 안경을 써도 정확도 99%를 넘긴다고 합니다.  바로 핵심기술이 이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에 있는 중국 센스타임의 기술이기 때문이죠. 놀라운건 직원들의 증명사진 한장만 업데이트하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도입했느냐에서는

CCTV 에 AI를 적용하는등 협업부분이 있기 때문이라합니다.


2.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작 1위 여전히 아마존


시장 1위는 역시 아마존입니다. 점유율은 70%인데 원래 80%이상이었다니 조금 떨어졌군요. 그래도 대단하네요. 이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곳 중 가장 빠르고 무섭게 움직이는 곳은 구글입니다. 점유율이 30%까지 성장했다는데 이 수치만 보면 미국은 결국 아마존과 구글 이 둘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양분해간다고 봐야겠네요.

아마존이 독주를 한건 먼저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먼저 시작해서 빅데이터를 모으기 시작한걸 무시할 수 없겠죠. 덕분에 스마트홈으로의 전환도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렌지, 시계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이유도 이 시장을 굳건히 함에 있죠. 반면 구글은 많은 사람들의 스마트폰을 장악했음에도 가전제품과의 연결은 늦었습니다.

 구글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기에 지금과 같은 공격적인 확장이 가능해지는 일이겠죠. 앞으로는 누가 승자가 될까요. 구글이 유일하게 없는게 커머스라서 이쪽까지 제대로 가져갈 수 있다면 구글의 완승이 될지도 모르나...

이미 쇼핑으로 장악한 아마존이기에 쉽지는 않겠죠.


3. MWC 불참 기업 늘어


지난번 국내 회사 중에서는 엘지전자의 불참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이번에는 아마존과 소니가 MWC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기에 에릭슨과 엔비디아도 참가를 철회. 이름 있는 기업 중 5곳이 불참하게 됐습니다.

MWC를 주관하는 측에서는 예전대로 진행하며 중국지역에서 온 방문객의 경우 2주간 중국밖에 있었음을 입증해야한다는군요.

그렇다면 중국기업의  참여가 어렵다는 이야기일텐데요. 관련 사실들과 미디어데이를 제대로 진행 못하게 된 기업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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