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Feb 18. 2020

[일상 IT - 2020.2.18(화)]

1. 최초 이커머스 반품보험 출시


몇 차례 이야기드린 온라인 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이번에는 11번가와 손을 잡았습니다. 최초의 이커머스 반품보험이라고하는데요. 무언가 들여다봤더니 

구매한 사람이 단순 변심으로 물건을 반품할 경우 발생하게 되는 비용을 11번가가 판매자를 대신해서 부담하는 상품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단순 변심인 경우에는 구매자가 택배비용을 지불하게 되어 있죠. 이걸 받지 않는겁니다. 대신 판매자는 100-400원의 보험료를 내야합니다. 

강제는 아니고 판매자 입장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보험료도 물품에 따라서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도서음반, 건강식품, 생활잡화의 경우 100원. 기저궈, 주방가전, 태블릿등의 경우 150원, 의류, 주얼리의 경우 400원입니다.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데요. 이 이야기에서의 핵심은 '구매자 지원'입니다. 구매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반품에 대한 걱정없이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 더 많은 구매가 일어나도록 만드는거죠.

이커머스 측에도 다양한 형태의 보험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2. 안드로이드 11 베타 테스트. 구글 실수로 알려져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11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글의 실수로 안드로이드 11 개발자 프리뷰 웹페이지가 게시되는 일이 벌어졌다는군요. 덕분에 어떤 부분들이 업그레이드 될지 조금은 엿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크모드 예약 기능이 추가되고, 비디오를 레코딩할때 4기가 파일 크기 제한도 사라질거라 합니다. 일단 나와보야알겠지만 다크모드 예약기능의 경우에는 iOS에 들어간 기능과 유사하군요. 


3. 애플 '퀵룩'에 결제기능 탑재


애플이 증강현실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기능인 '퀵룩'에 결제기능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게 뭔가 싶어서 조금 더 알아봤는데요. 사파리나 메시지, 메일, 뉴스와 같은 내장앱에서 훑어보기 기능으로 증강현실로 만들어진 제품을 불러와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구글에서 고양이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장점은 제품을 보고 바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초기 참여업체는 홈디포, 웨이페어가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장점은 업체에서 제품에 관한 메시지를 받고 나서 바로 실행해 집에 증강현실로 설치해본 후 결제까지 이어지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 벌어지는군요.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IT - 2020.2.17(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