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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r 20. 2020

[일상 IT - 2020.3.20(금)]

[일상 IT - 2020.3.20(금)]

[일상 IT - 2020.3.20(금)]

1. 스페이스 x, 통신 위성 60기 또 발사


엘런 머스크의 스페이스 x 기억하시죠?

18일 현지시간으로 60개의 통신위성을 실은 로켓을 또 발사했습니다. 작년 5월에 60개를. 그리고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로켓을 날려 총 360개의 위성을 지구 주위에 올렸죠. 마지막 목표는 4만 2천개입니다.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이를 통해 노리는건 통신 서비스입니다. 이를 5G를 넘어선 우주통신이다! 라는 말들도 있는데요.

올해 안에 미국과 캐나다에 통신 서비스를 시작할거라 하네요. 그럼 통신사를 차리는걸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에 제휴를 해서 망을 제공하겠죠.

통신사에만 할까요? 아닙니다. 앞으로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들이 활성화될수록 점점 더 많은, 빠른, 정확한 망을 필요하게 될텐데요. 이를 위한 선점이라 보셔야겠습니다.

물론 우려도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통신 위성을 띄우게 되면 괜찮을까? 천문학자들은 우려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일이군요. 그런데 이거. 전세계적으로 함께 생각해야할 문제 아닌가요? 지구는 모두의 것인데 말이죠.


2. 네이버 뉴스 댓글 개편 모두 공개


아주 바람직한 일입니다.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게 누구인지 궁금하셨죠. 물론 신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어떤 댓글들을 올렸는지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일부터 작성자의 모든 댓글이 공개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실명이 확인되지 않은 가입자는 가입 후 7일이 지나야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있게됩니다. 실명 확인이 된 사람은 바로 가능하군요.

진작에 라는 말을 이번에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진작에 좀 이렇게 했으면 좋았었을텐데요. 뉴스 댓글 조작단도 없어지려나요.

우선 악성 악플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3. 타다 비대위 출범


타다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되었습니다. 가입자는 170명으로 타다 베이직 중단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드라이버 분들입니다. 비대위는 이재웅 전 대표가 1만2천명 드라이버들의 생계를 이야기하며 여객 운수법 개정안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하자 내팽개쳤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비대위의 요구사항은 베이직 서비스 중단 철회, 근로자 지위 인정, 드라이버 생계 대책 마련 요구 등입니다. 이들이 원하는건 개정된 법에 따라 국토부와 협상을 해서 타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그냥 사업을 접으면 안된다고 말하는거죠. 

이에 대해 따로 올라온 이재웅 전 대표의 페북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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