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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r 26. 2020

[일상 IT - 2020.3.26(목)]

[일상 IT - 2020.3.26(목)]

[일상 IT - 2020.3.26(목)]

1. 휴대폰 번호로 로그인 가능


이제 휴대폰 번호로 사이트에 접속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통신 3사가 가진 '패스(PASS)'라는 서비스가 있죠. 인증을 할 때 쓰는 서비스인데. 저는 그동안 귀찮아서 따로 로그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를 활용해서 

로그인을 할때 '패스' 로그인을 선택하면 '패스'앱이 실행되어 접속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네요. 

이미 카카오나 페이스북, 구글, 심지어 애플로 로그인이 가능한 상황이라 굳이 패스앱을 설치해서 인증하겠느냐인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 생각이 드시겠죠? 이런 불편한걸 왜??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한 모바일 쇼핑 인증이 아니라 무인 매장부터 시작해서, 공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의 모든 곳에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포석이라고 읽어야겠습니다.


2. 카카오페이 증권 50만 계좌 돌파.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예정 


카카오페이 증권 가입 계좌수가 50만을 돌파했습니다. 불과 28일만의 일이라는군요. 

한달간 증권업계 CMA 계좌가 19만7천개를 돌파했다고 하니 2배를 넘었네요.

가입 연령층도 주목할만합니다. 20-30대가 68.4%로 과반수를 넘습니다. 여기 더해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아예 '자산관리' 메뉴가 추가되었는데요. 페이결제, 카드, 현금 영수증 등 지출내역과 보험조회등의 금융 자산에 대한 서비스가 더해집니다. 

카카오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쉬운 U.I와 접근성을 가진다는게 특징인데요. 뱅크샐러드를 비롯. 쉬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던 곳들에게는 치명타가 되겠네요. 


3. MS 헬스케어봇 선보여


애플의 인공지능이 코로나에 대한 문진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구글도 할거고. MS도 뭔가 보여줄게 분명하다는 이야기를 드렸었죠. 오늘은 MS의 헬스케어봇 소식입니다. 

MS의 헬스케어봇은 이미 CDC에 씌여 의심 증상의 판단 및 대처를 안내하는 '코로나19 평가 봇'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루 100만건 이상의 메시징을 통해 코로나 19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봇들이 씌이유는 단순한 전화 응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몇 년전 대구 시청 여권과에 도입된 챗봇이 '여권 발급 방법' '분실시' 등 단순한 응대를 처리해서 민원 전화를 크게 줄였다는 이야기 기억하시죠. 

챗봇이 가장 잘 사용될 수 있는 곳이죠. 


그나저나 중국의 IT 기업들이 코로나와의 전쟁을 보여주었듯 

이제 미국의 IT 기업들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어떤 힘을 발휘할지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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