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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y 20. 2020

[일상 IT - 2020.5.19(화)]

[일상 IT - 2020.5.19(화)]

[일상 IT - 2020.5.19(화)]

1. 네이버 TV - 라이브 후원 기능 제공


네이버 TV에도 드디어 라이브 후원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미 아프리카 티비에는 별풍선이 유튜브에는 슈퍼챗이 있었죠.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 '네이버 페이'로 후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 페이로 후원금이라 어쩌면 당연한 일인가요.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채널 신청의 진입장벽도 낮습니다. 500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하면 가능하다는군요. 이미 후원 기능이 있었다고 생각하셨을수도 있지만. 라이브 방송중에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도입은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이슈때문에 조금 더 빨리진걸로 보이는군요.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는 진입장벽도 기존에는 구독자 1000명이었어야 했으나 지금은 300명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과연 유튜브와 아프리카 티비의 벽을 깰 수 있을까요? 그것보다도 틈새 시장이라고 봐야겠죠. 여기에 더해서

'라이브 커머스'의 시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준비이자 테스트라고 봐야겠습니다. 여기 더해서 네이버 페이의 활성화도 같이 보여주는거겠죠. 네이버 페이로 라이브를 후원할 수 있다면 또 어떤 일들이 가능할까요.


2. 디즈니 플러스 6월 일본 상륙


디즈니 플러스가 일본에 상륙합니다. 날짜는 6월입니다. 아쉽네요 우리나라를 살짝 비껴가는군요.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수는 5400만명에 달았다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말하면 뭐하지만 코로나 덕을 톡톡히 봤죠.

좋은 점만 있던거 아닙니다. 디즈니의 핵심은 테마파크와 영화 배급인데. 일단 상하이 테마파크는 이제야 다시 문을 열었고, 영화 출시와 상영은 줄줄이 뒤로 밀렸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둘 다 줄어든 상태인데. 문제는 역시 우리나라죠. 2월에는 디즈니 플러스 한국사무소가 오픈할 예정이었는데 이것도 미루어졌습니다. 다만 한국 시장 진출은 뒤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보는 것들도 많던데요. 국내 파트너사하고만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사무실 내는거야 일도 아니지 않을까요.


오히려 해외 진출이 늦어지는만큼 디즈니는 더 많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시간. 자막 작업을 할 시간이 생겼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3. 유비소프트, 구글 애플에 소송


구글과 애플에 유비소프트가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바로. 게임 때문인데요. 98.99년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와 더불어 3대장 중 하나였던 '레인보우 식스' 기억하시죠. '레인보우 식스 ; 시즈'를 표절한 쿠카게임즈의 Area F2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문제삼은거죠. 쿠카게임즈의 뒤에는 알리바바 홀딩스의 계열 '이조이 닷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알리바바가 있다고 봐야겠네요.

그렇다면 쿠카 게임즈를 소송했어야할텐데요. 아시는것처럼 중국에 소송을 건다... 꽤 오래걸리겠죠.

빠른 처리를 위해서겠죠.


이번 소송건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그동안의 게임 카피캣들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리가 될 수 있을까요? 이미 대부분의 잘나가는 게임회사들은 다 중국회사들이 가지고 있는것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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