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20.5.29(금)]

[일상 IT - 2020.5.29(금)]

[일상 IT - 2020.5.29(금)]

1. HBO 맥스 OTT 시작

기다렸던 순간이 왔습니다. HBO가 HBO맥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왕좌의 게임은 HBO거죠. 넷플릭스에서는 절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이뿐 아니라 해리포터와 프렌즈 시리즈도 제공하는데요. 기대감은 높아졌으나 아쉽게도 금액은 월 14.99달러로 넷플릭스에 비해서도 디즈니 플러스에 비해서도 다소 비쌉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디즈니 플러스를 계속해서 이용하고 있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겠구나 였습니다. 현재의 콘텐츠 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HBO 역시 무언가 볼만한 특화된걸 제공해주지 못하면 어렵겠다 생각해봅니다.

2. 네이버 웹툰 미국에서 승부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진출은 계속 되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네요. 북미 지역의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글로벌 웹툰을 총괄한다합니다. 이유는 역시 매출입니다.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은 60%나 증가했는데 북미 지역이 특히 높았다합니다. 물론 코로나 이슈도 있었겠ㅈ만 그 이전부터 네이버 웹툰은 미국에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죠.

더 많이 성장하기를 더 많이 국내 작가들의 해외진출도 가속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

3. 간편결제 앱 1위  토스  

 와우  놀라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최근 1년간 간편결제앱 이용자수가 나왔는데 토스가 1위라는군요. 작년 7월부터 이미 삼성페이를 추월했다합니다. 3위는 페이북. 4위는 신한페이판 등인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발표업체는 디지털 광고 전문회사 인트로스라는데요.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만을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궁금해서 관련된 기사들은 모조리 훑어봤는데 보도자료를 인용해서인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데이터 측정 부분에는 ‘2020 4월 데이터 기준. 간편결제앱 전체 이용자수 기준 내림차순 정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카카오페이는 앱이 있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워낙 적고. 어차피 카톡 앱에서 실행할테니.

네이버 페이는 별도 앱이 없으니 좀 애매한 결과 측정이 아닌가 싶은데요. 제대로 된 순위라면 전체 거래액 기준이어야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담당자분께서 보신다면 의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