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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un 11. 2020

[일상 IT - 2020.6.11(목)]

[일상 IT - 2020.6.11(목)]

[일상 IT - 2020.6.11(목)]

1. 싸이월드 아직 망하지 않았다.


 제목과 같은 기사들이 나와서 훑어봤습니다. 지난번 싸이월드 폐업에 대해 이야기드렸었죠. 9일 해럴드 경제하고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폐업의 이유는 세금 미납으로 국세청 직권 폐업 처리되었고, 대표 입장에서는 싸이월드를 아직 놓고 싶지 않다고 한겁니다. 투자 유치와 인수합병에 희망을 걸고 있다는데요. 

 대표자가 사업을 계속하겠다했으니. 폐업으로 봐서는 안되겠군요. 문제는 '서버 비용'에도 있습니다. KT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작년 10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러니 거의 8개월동안 비용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다행스럽게도 일단 유지는 할 계획이라는데요. 

 회사측에서 2-3주를 지켜봐달라는 이야기가 나온바. 2-3주안에 인수가 된다는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협상중인게 있는걸까요. 사간다면 누가 사가게 될까요. 

 저는 호오오오옥시 만약에 카카오가 사간다면. 아바타와 이모티콘을 합쳐서 판매한다면? 이런 생각도 해보지만 잘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지난번에도 질문 드렸었죠. 유료로 이용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2. 네이버 바이브 애플워치 연동 예정. 


 빠르면 7월 초 애플워치에 바이브가 연동됩니다. 지금도 되는데요? 네 지금 방식은 애플워치가 아이폰과 연동되어 있는 상태에서 재생, 다음곡 등의 수준이었다면 7월부터는 LTE 스트리밍이 되는겁니다. 폰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워치에서 음원 재생이 가능해지는거죠. 

향후에는 크롬캐스트, 구글홈과도 연동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집에 구글 홈이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 프리미엄이 아니더라도 음악듣기 좋으시겠군요. 제 경우에는 구글홈에는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하나를 끊어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읽을 수 있는 단초라면 네이버가 '바이브' 서비스를 꽤 빠르게 키울것 같다는데 있습니다 네이버 멤버십에도 바이브 300곡을 매월 들을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었죠. 


3.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콜라 자판기 


 호주, 뉴질랜드 전역에 설치된 코카콜라 자판기 2천여대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제는 암호화폐 지갑 앱 '실로 스마트월렛'을 통해서 자판기의 QR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단신에 불과하지만 의미 있는건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과연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콜라를 사먹을 것인가. 만약 사먹기 시작한다면 가치 저장이 아닌 교환의 수단이 될겁니다. 

 두번째는 왜 비트코인인가. 암호화페 지갑이기 때문에 다른 결제 수단도 가능할겁닙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도입한 이유는 아마 상징성 때문이겠죠. 

 세번째는 지난주에 다룬 카카오 지갑 '클립'입니다. 클립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계속 의문이 들었는데 카카오 프렌즈 샵과 같은 곳에서 QR을 인식해 결제하는 수단으로 씌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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