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20.6.17(수)]

[일상 IT - 2020.6.17(수)]

[일상 IT - 2020.6.17(수)]

1. 카카오톡으로 공공서비스 이용 대상 확대 예정

행정안전부와 카카오가 서비스를 제휴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2020년안에는 주민자치센터의 강좌수강도 카카오톡으로 가능해지고 공공시설 대여도 가능해집니다. 그러니까. 각 지자치별로 강당이나 강의실이 있죠? 그 예약도 쉬워질 것 같네요. 2021년 이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세금 / 과태료 납부도 가능해집니다. 전자증명서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을 이야기하니 정말 편해지는군요. 

다만. 이렇게 되면 카카오톡의 독점사업을 정부에서 밀어주는게 되는데. 이에 대한 다른 의견은 없을지 궁금해집니다. 워낙에 이렇게 할 수 있는 메신저가 카카오톡밖에 없어서일까요? 아직 네이트온도 살아있는데 말이죠. 

2. 왓츠앱, 송금, 결제 기능 추가 

드디어 왓츠앱에 송금과 결제 기능이 추가됩니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 나오던 결과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으나 비즈니스 목적 결제에는 3.99%의 수수료가 제해집니다. 결코 저렴하지는 않군요. 시행 국가는 브라질이며, 정식 출시입니다. 왜 브라질이냐. 처음에는 인도였는데요. 바로 규제 때문에 그렇죠. 왓츠앱 사용자가 브라질도 월 1.2억명이라니 테스트를 하기에 충분한 시장으로 본것 같습니다. 

3. SKT 무인 매장 오픈 예정 

무인화의 물결이 통신 대리점에도 넘어왔습니다. 돌아오는 10월 홍대에 SKT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고객이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유심개통까지 가능해진다는군요. 생체 인증이 적용되어 셀프 체크인을 하게 되며,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화상을 통한 상담도 제공됩니다. 

새롭게 매장을 오픈하는건 아니고. 기존 직영매장에 공간을 마련해서 야간이나 운영을 안하는 시간에 오픈하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왠지 무인 편의점이 생각나는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아직 검토중이라고 나오는 곳들도 있는데 대략적으로 간을 본다 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