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악 여행 스케줄 짜는 노하우
독일 음악여행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말만 들어도 설렐 것 같다.
독일에 살 때 주 3회 이상 음악회, 발레, 오페라를 보러 다녔다.
그게 좋은 것인지 알고 다녔지만,
지금 한국에 살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 것인지 뼈저리게 느낀다.
한국에서 독일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노하우를 풀어보겠다.
뭐 찾으면 다 있는 것이지만,
찾으면 다 나오지는 않고, 어디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라서 문의를 많이 한다.
보통 유럽 여행은 1일 1 도시 처럼 다닌다.
그래서 8박 10일 이면 9개 도시는 다닌다.
그러면 도시마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가?
나는 독일에 살면서 여행을 다녀서 한 도시, 또는 두 도시를 다녔다.
한국에서 여행할 때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여수, 경주 이렇게 1일 1도시 하지 않는다.
그런데 유럽만 가면 1일 1 도시다.
물론 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너무 멀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간 김에 다 돌아보느라 그런 것인 줄은 알지만, 이제는 여행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으니,
1일 1 도시 말고 독일에서 구역을 나눠서 여행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취지로 여행 스케줄 짜는 나의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한다.
음악회를 가려면 더욱 스케줄에 신경을 써서 음악회 날짜에 잘 맞춰야 한다.
어떤 글을 쓸지 정했으니
다음 글부터는 하나하나 풀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