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가 그린 슈베르트,
클림트는 슈베르트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오스트리아 상징주의 화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을 주도한 클림트이다.
우리가 아주 사랑하는 화가이다.
클림트의 '키스'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그림이다.
그림을 아는 것이 아니더라도 장식, 커피잔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이라
많은 분들이 아는 그림이다.
클림트 화가는 여성의 신체, 에로티시즘으로 유명하다.
스캔들이 적지 않은 화가로 유명하다.
1897년 ‘빈 분리파’ 반 아카데미즘 운동을 주도하면서 '빈 분리파'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빈에서 새로운 시대를 연다.
키스, 유디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피아노 치는 슈베르트 등
금을 사용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클림트이다.
에곤 실레가 클림트를 찾아갔을 때 에곤 실레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클림트이다.
에곤 실레의 평생 스승이 된 클림트,
클림트의 그림을 오마주 하며 영향을 받았던 에곤 실레이다.
https://blog.naver.com/ehschoene/223965852126
들장미 D. 257 Heidenröslein
테너 페터 슈라이어와 피아노는 루돌프 부흐빈더의 연주를 추천한다.
들으면 '아, 이 노래'라고 생각이 드는 잘 아는 곡이다.
슈베르트의 즐거운 노래이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들장미일까?
집 앞에 또는 슈베르트가 보는 창밖에 들장미가 있었을까?
그 들장미가 고단한 슈베르트의 마음에 기쁨을 주었을 것 같다.
나는 슈베르트의 음악으로 마음이 기뻐진다.
독일어 딕션 확실하고, 음정, 박자 너무나 훌륭하면서,
미성으로 아름답게 좋은 연주를 해주는 페터 슈라이어이다.
독일에는 테너가 별로 없다.
어찌 된 일인지 테너가 별로 없어서 한국의 미성 테너들을 탐내곤 했다.
그런 독일의 미성의 테너가 바로 페터 슈라이어이다.
가곡, 종교곡에서 탁월한 리릭 테너,
믿고 듣는 연주이고, 언제 들어도 너무나 좋은 페터 슈라이어이다.
아주 작지만, 푸른 칼로 유명한 도자기 도시 '마이센'에서 태어나서 세계적인 테너가 되어서 지휘까지 했던 페터 슈라이어이다.
음악적 깊이와 테크닉, 음악적 해석까지 아름다우면서 카리스마 있고, 나를 집중하게 하는 연주를 해준다.
이런 레전드 두 분의 리즈 시절, 아니 영원히 리즈시절이시지만, 젊은 시절의 연주라 참 좋다.
옛날에는 이렇게 가수를 클로즈업하는 테크닉이 유행이었나 보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재밌다.
https://youtu.be/aUtf2ZHDUEA?si=fJH2iOtA0bfIZv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