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가 그린 슈베르트,
클림트는 슈베르트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오스트리아 상징주의 화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을 주도한 클림트이다.
우리가 아주 사랑하는 화가이다.
클림트의 '키스'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그림이다.
그림을 아는 것이 아니더라도 장식, 커피잔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이라
많은 분들이 아는 그림이다.
클림트 화가는 여성의 신체, 에로티시즘으로 유명하다.
스캔들이 적지 않은 화가로 유명하다.
1897년 ‘빈 분리파’ 반 아카데미즘 운동을 주도하면서 '빈 분리파'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빈에서 새로운 시대를 연다.
키스, 유디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피아노 치는 슈베르트 등
금을 사용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클림트이다.
에곤 실레가 클림트를 찾아갔을 때 에곤 실레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클림트이다.
에곤 실레의 평생 스승이 된 클림트,
클림트의 그림을 오마주 하며 영향을 받았던 에곤 실레이다.
https://blog.naver.com/ehschoene/223965852126
슈베르트의 유명한 곡 중 하나가 바로 이 피아노 5중주 송어 D. 667이다.
경쾌한 4악장의 변주곡이 즐겁게 뛰노는 송어 같다.
Die Forelle D. 667
슈베르트의 작품 번호는 D 번호를 쓴다.
Deutsch-Verzeichnis이다.
오토 에리히 도이치가 정리한 슈베르트의 번호이고, 지금까지 D 번호로 나타낸다.
자신의 가곡 '송어'를 이 곡의 4악장에 주제로 썼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프란츠 슈베르트가 1817년에 작곡한 가곡이다.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 다니엘 슈바르트(Christian Friedrich Daniel Schubart. 1739 ~ 1791)의 시를 가사로 삼아서 슈베르트가 작곡했다. 슈바르트의 원 시는 4절까지이나, 슈베르트는 3절까지만 곡을 붙였다.
작곡가인 프란츠 슈베르트가 1819년에 작곡한 피아노 5중주 또한 '송어'이다. 일반적인 피아노 5중주 구성인 피아노+ 현악4중주와는 달리, 바이올린 하나가 더블베이스로 대체되어, 피아노+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4악장이 그가 2년 앞서 발표한 가곡 송어의 변주로 구성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슈베르트가 자신의 후원자인 성악가 미하엘 포글과 함께 연주여행을 하던 중 슈타이어에서 미하엘 포글이 부른 가곡 '송어'를 들은 광산업자 실베스터 파움가르트너에게 의뢰를 받고 실내악 작품으로 다시 썼다고 한다. 아마추어 첼리스트였던 파움가르트너는 동료들과 함께 모여 연주하는 것을 즐겼고 이 곡도 그가 직접 연주해 보기 위해 의뢰한 것인데, 그 동료들 가운데 베이스 주자가 있어서 구성에 더블베이스가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레전드들의 2030일 때이다. 재클린 뒤 프레의 건강한 모습과 다니엘 바렌보임과의 아름다운 관계가 보이는 듯하다.
이 대단한 남자들이 재클린 뒤 프레라는 여성 첼리스트와 함께 한다는 것부터가 재클린 뒤 프레의 연주를 높이 산다는 뜻이다. 근육 경화증이라는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어떤 연주를 들려주었을까? 이미 되지도 않을 상상을 해본다.
지휘자 주빈 메타만을 알고 있는데, 더블 베이스를 연주하는 주빈 메타의 모습 또한 신선하다.
37분 40초부터 4악장이다.
재생이 안된다는데, 유튜브에서 꼭 찾아보길 추천한다.
https://youtu.be/ZZdXoER96is?si=uYBBK2Vgj4ROlidH
원곡인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 D. 550 도 들어봐야지.
소프라노 임선혜
피아노 헬무트 도이치이다.
https://youtu.be/KvIwv9njoDw?si=COXjNfpHKjz5Ev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