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개인기’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각자의 전문성과 실행력이 곧 경쟁력이 되고, 업무 성과도 개인 단위로 측정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조직 안에서 일이 되게 하는 힘, 그리고 그 일의 임팩트를 크게 만드는 힘은 결국 팀워크에 있습니다.
저희 팀은 이제 생긴 지 3개월이 되어갑니다.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고, 서로 처음 만난 멤버들, 그리고 외부에서 온 리더인 저와 얼마 뒤 입사한 새 팀원까지. (첫날의 어색했던 티타임이 새삼 떠오르네요 ㅎㅎ)
이런 팀이 빠르게 하나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첫째, 공동의 단기 목표를 세우고 빠르게 실행할 것.
같이 달려볼 수 있는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팀은 빠르게 에너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고, 매일의 일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질 때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이죠. "일하면서 친해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둘째, 서로의 일하는 방식을 존중할 것.
신생팀은 다양한 경험과 습관이 섞여 있습니다. 누군가는 꼼꼼하게 정리된 안을 내는 타입이고, 누군가는 빠르게 아이디어를 던지며 방향을 잡는 스타일이죠. 이 다름을 틀리다고 여기지 않고, 서로의 강점으로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팀의 리듬’이 만들어집니다.
샛째. 작은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것.
첫 프로젝트의 완성, 첫 성과지표 달성, 첫 피드백의 개선 등 이런 순간들을 함께 기뻐할 때 팀은 단순한 조직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집단’이 됩니다.
결국 한 팀이 되어 간다는 건, 누가 이끌고 누가 따르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속도와 방식이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화를 만들어가는 힘은, 언제나 사람에게서 나올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