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2

by Eunhee Cho

읽고 싶은 책

고민이 고민입니다
심야치유식당
올어바웃바디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땐가부터 가능한 소유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책은 읽고맘 싶다고 생각했는데 네번째 책은 제목과 목차만으로도 사고 싶어지네. 40대가 되어 몸에 문제가 생기면서 몸에 얼마나 쓰고 있는건지. 두려우니까 자꾸 뭐라도 붙잡는건데, 나 스스로 공부하고 트래이닝 하는게 가장 중요할 듯.


제주에 돌아가고 싶다. 왜?

딱히 이유랄 건 없지만.

나 혼자 책 읽고, 나 혼자 밥 먹고, 북카페에 가고 싶고, 비건 카페도 가고 싶고, 제주시나가 머리하고, 할랄식당도 가보고, 금능 바다도 보고, 닐스카페도 가고, 양가형제 수제버거도 먹으러 가고, 건강검진 받고, 지붕 견적도 다시 받고, 그러면서 보일러도, 냉난방기 이전도, 대문도 어케할건지 생각하고, 블랙미러도 시작해보고, 중문에 필라테스 하러 가고, 천리향이 핀 청수곶자왈에도 가고, 배케 카페도 가고, 준호네에서 자고 송당라나 표섬으로 놀러도 가고, 또 우도로 여행도 가자.

사실 해야할건 하기 싫고, 하고 싶은거만 하고 싶다. 뭐 어때. 그러자.

딱히 이유랄건 없지만 제주로 일상으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꽤 많네. 그러면 돌아갈 때가 된 것.

부산도 가고 싶고 네팔도 가고 싶지만 거기로 떠나야만 할것 같을 때가 오겠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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