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쳤을 때
산업이 아무리 빠르게 변하고 기업은 이에 대응하고 적응한다고 하지만 사용자의 디지털 적응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이다.
그중에서도 디지털 사용자 환경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마케터들의 업무 피로는 급격히 증가했다. 그리고 이미 와 있을지 모르는 인공지능(AI)이 마케터를 대체할지 알 수 없는 미래의 두려움도 더해졌다.
몇 년 전부터 자연재해와 각종 대형 사고 및 최근의 코로나까지. 마케터들의 정신을 쏙 빼놓는 일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대응 방식의 유연한 마케터가 필요한 시대이다.
과거, 기업이 개인을 센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기업은 매스를 센싱하고 통계를 내고 수치화해서 확률을 계산했다. 그러나 매스를 센싱하고 통계를 보고 미래를 계산하는 것은 지금의 통합 마케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자동화된 통계 툴 혹은 AI가 적용된 광고 결과의 분석과 적용이라는 것은 효과 측면이 아니라, 국지적인 방법으로서의 사용에서만 효과가 있을 뿐이라는 게 주관적인 의견이다.)
디지털 통합 마케팅에서 혹은 디지털 세계 혹은 미지의 세계라고 느끼는 시점에서는 센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은 개인의 욕망을 세분화했고 개인의 진심을 포장했고 가상을 만들어 냈다. 매스는 더 이상 과거의 우리가 알던 매스(대중)가 아니다. 마커터의 센싱, 통찰력 혹은 생존 센스가 제품의 성공을 가른다.
CMO의 생존 센스
과거에는 마켓에 대한 경험적 능력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디지털 세계의 센싱이 매우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일이 너무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디지털을 센싱 한다는 것이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라는 것의 개념이 모바일 광고를 잘 안다거나 모바일 앱의 그로스를 알아내는 등의 단순한 지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용자 퍼소나에 있어 디지털 접점은 그 루트의 예상이 어렵다. 때문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제품의 접점을 구축 하능하게 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생존에 대한 센싱이라는 능력이 필수다.
과거의 AISAS과 같은 일직선적인 고객 여정보다 좀 더 입체적인 환경을 가지고 고객의 여정을 고객의 환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사용자 디지털 환경은 모바일로 on-off line인 좀 더 유연하게 이어진다. 그리고 이 환경 안에서 사용되는 ad-tech와 mar-tech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때문에 디지털 세계의 이해와 툴 모두 전문가이기보다 지금의 CMO는 각각의 specialist들을 두고 함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여러 실행 안을 실험해 봐야 한다.
계획적인 전략보다 생존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 고객을 가장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되고 그것이 기업이 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시장에서 뜨는 방법보다 살아남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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