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재의 정의와 인재, 인력 관리의 어려움
얼마 전에 지인을 만나 HR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핵심 인재의 관리가 어렵다는 게 주제였다.
예전부터 '인사가 만사'라고 했지만 인공지능 (A.I) 시대에 접어든 지금 이 논리는 어떻게 미래에 적응해 가게 될까.
핵심 인재
핵심 인재라고 했을 때 금방 떠오르는 것은 특정 분야의 능력(재주)이 뛰어난 사람, 또는 해당 분야의 학문적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 경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이지만, 스마트폰 개발 인력과 금융 상품 개발 인력을 같은 선상에 놓고 분류하기는 힘들다. 핵심 인력에 대한 정의와 분류는 어떻게 하며 그 기준은 회사나 업종, 산업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기업이나 부서 등에 따라 인재의 개념도 다르다. 그러나 실적과 목표를 달성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회사(또는 조직 단위)에 크게 기여하면서 동시에 다른 직원에게는 동기 부여를 하는 사람(영향력이 있는)은 학력과 경력을 차치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변하지 않는 핵심인력/인재의 정의일 것이다.
반대로 급변하는 경쟁환경, 한 치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극심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우리가 어떤 비즈니스를 토해 어떤 시기를 거쳐 지속 성장할 것인가에 따라서 핵심 인재는 달라진다.
인력/인재 관리
회사는 보통 핵심 인력과 그렇지 않은 인력으로 나누고 그에 맞게 관리해야 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을 분리하여 운영에 대한 효율을 높인다. 외국계 회사 특히 미국계 회사는 인재를 필요할 때 채용하고 필요 인력을 분류하여 관리한다.
최근 국내 기업들과 스타트업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채용과 인력 관리에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력직에 대한 기업(스타트업 포함)들의 선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런 분위기는 인력 시장에서 잘 받아들여졌고 인력의 유동성 (in&out) 분위기는 더욱 개방되고 있다.
대기업을 포함한 스타트업들을 통틀어 경쟁력 없는 회사의 인재 유치와 유지에 대한 비용은 높아지고 반대로 경쟁력 있는 회사의 HR 비용은 낮아진다. 이른바 인력시장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도드라진다.
인재 영입의 시기
기존의 기업은 다시금 회사의 적절한 인재상을 점검해 보고 어떻게 인재풀을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또한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새롭게 분류해야 한다.
스타트업에게 핵심 인재란 필요한 직무 외에 플러스 알파인 사람이다. 회사의 초기 중기 등 회사의 성장에 따라 필요한 분야의 역량을 보유했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사람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일반 회사와 다르기 때문에 연단위 사업 점검의 주기보다 훨씬 유동적인 주기를 가질 수밖에 없다.
핵심인재,
지금 우리 회사가 어떤 비즈니스를 어떻게 수행해 나가고자 하는가에 대해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