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언택트, 디지털라이제이션

단순함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세상

by 십일월

단순화되는 미래


디지털 초기의 과도기에는 세상이 복잡했고 따라가기 숨이 찼지만 언제부터인지 단순하게 느껴졌다. 온라인 생태계는 모든 것을 연결했고 모바일 생태계는 디지털을 가속화했다. 단적인 예로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옴니아 같은 통신 기기들이 디지털을 쉽게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는 디지털로 숨을 쉰다.




가속화되는 미래


지금을 4차 산업 혁명이라기보다 3차 산업 혁명의 확대와 확장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동의한다. IT 기반의 3차 산업 혁명이 가져온 인간 삶의 변화는 가상 세계의 생태계 기초를 다졌다는 것이다. 가상의 인간 세계는 발전을 거듭하여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 이것을 우리가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IT의 발달은 수년의 데이터 작업을 1분으로 줄이는 대용량 데이터의 시대를 열었고 순식간에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선의 의사 결정을 작동시키는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상의 세계와 기술의 확장과 확대는 사람들이 슈퍼 컴퓨팅 기술을 몰라도 디지털 환경에서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한다.




산업 혁명


산업 혁명은 과학 용어가 아닌 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기술이 새로운 경제 모델과 노동 시장의 구조, 삶의 방식과 문화 등을 견인할 때, 총체적이면서도 근본적으로 변화가 너무 클 때, 그것을 후일 사람들이 산업 혁명이라고 부른다.


온라인에서 모바일 생태계가 파생될 때 등장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온라인과는 또 다른 형태로 진화되는 모바일 생태계는 디지털을 완벽하게 안착시키고 있다. 온라인이 디지털 생태계의 실험이었다면 모바일은 웨어러블로 혹은 IoT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스트 코로나


어쩌면 바이러스가 4차 산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까. 치명적 바이러스의 대규모 집단 감염은 비디지털 영향권에 있던 사람들을 디지털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정부는 바이러스 감염성을 통제한다는 명분으로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중앙 혹은 공공의 디지털 권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디지털 경제는 바이러스에 의해 강제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하게 된다. 과거와 달리 최근의 바이러스 통제 방식과 해결 방식을 살펴본다. 공권력이 디지털 생태계를 통한 통제와 운영 방식의 초기 모습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권력


디지털 생태계의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이다. 디지털 경제를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데이터와 통신 기술의 잰걸음은 속도를 내고 있다. 실시간 기반이라는 말과 개인화라는 말이 올드하게 느껴지는 지금은 디지털 생태계의 권력이라는 말이 세련되게 느껴진다.


어떤 기술, 어떤 비즈니스, 어떤 수익 모델이 다음 세대의 구글과 페이스북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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